방시혁, 고개 숙였다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귀국해 조사 임할 것" 작성일 08-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vjR0rR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92cee539bcc6dac4a2482a7c8654ca70f20a6303a9439fa75986e05dd9a126" dmcf-pid="WZTAepme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02456691vkfp.jpg" data-org-width="1364" dmcf-mid="QEbHIe3I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02456691vkf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6ccf9137a7fdce48e69aaefc30586f1dd6cf6b92128cf2e8b4c1fd4cd4cb81" dmcf-pid="YU5saKva5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 거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p> <p contents-hash="079b1968d38dc5d313356055fc58105968c94470ec49fa5ef7e30ce583dd63a4" dmcf-pid="Gu1ON9TN5w" dmcf-ptype="general">방 의장은 6일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심려를 끼친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p> <p contents-hash="1032e4dd2b9c30a270573b42f3b6a0dd73e4735e403a34440c9d54c1fc6d2653" dmcf-pid="H7tIj2yj1D" dmcf-ptype="general">그는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2f305b0fc8da9a09d03764eb9ac2cedb76b511b7ad5fb1e9e50c77d9a0a3078" dmcf-pid="XzFCAVWAH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9fc644fe64a1efea52a0975e0f475729695cb79bf717af7227207e21adb0b5f" dmcf-pid="Zq3hcfYcYk" dmcf-ptype="general">또한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도 "때로는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 성장의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챙기지 못한 부족함과 불찰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깊이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9dce20b9f746b3b7909a1391fa54fd28929e84d1ead65ffecb6013ec925e72" dmcf-pid="5B0lk4Gk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02458085hwya.png" data-org-width="592" dmcf-mid="xzbHIe3I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xportsnews/20250806102458085hwya.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64564dbf5a76b2c6119332efbfdbe622f311102212cbbb2a7f2912bf8e9b2b" dmcf-pid="1bpSE8HE5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 없이 성찰하겠다"며 "오늘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하이브 구성원 여러분,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296d7642006da92de8996c24c2ad7f52f5f00583f2e88a0ae571354548c36400" dmcf-pid="tKUvD6XD1j" dmcf-ptype="general">한편, 방 의장은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676ff96d9441e6c9c6183ae276c56720bcb65e549fdde32867a3211b57f1a77" dmcf-pid="FfqYsMts1N" dmcf-ptype="general">방 의장에 대한 수사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와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p> <p contents-hash="6fefa1f74a670b023c991d71ec76eb8d733c8f76aa64ede6e1c48c3671ca8a75" dmcf-pid="34BGORFOta"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지만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반려당했다가 세 번째 신청 만에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4일 하이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p> <p contents-hash="7b7749348440156106877074c9aaebe591d91ef0597e4ea5163c0eb7ae0a4664" dmcf-pid="08bHIe3IHg" dmcf-ptype="general">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지난달 16일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는 금감원 특사경도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이며, 국세청 역시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p> <p contents-hash="117ad8dd56fb96a3352014fafc76ea76a954c7ce2010fd38f976510b1cd30162" dmcf-pid="p6KXCd0CYo"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이브 </p> <p contents-hash="67f35b311e3c6dc4d920537be34cb6b1c5d70e4fbe216451b6d70ed05fc7e377" dmcf-pid="UP9ZhJphGL"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K팝 걸그룹 최초' 헤드라이너…글로벌 음악 팬 사로잡다 08-06 다음 18살 소녀시대, 20주년 완전체 앨범 나오나…“빠르게 준비한다면”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