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어스’ 세계관 디자인 비하인드 작성일 08-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FXD3mP3d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1df0b3488c7c6fc3ae4d744f52347d607738c4656eb738abd6c97b0a841f3c" dmcf-pid="89zT2Yg2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리언: 어스’ 세계관 디자인 비하인드(제공: 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bntnews/20250806095437847laoc.jpg" data-org-width="680" dmcf-mid="fjo9cfYc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bntnews/20250806095437847la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리언: 어스’ 세계관 디자인 비하인드(제공: 디즈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dcb635682418d6d7719083f725271c7613ccddaba3e68f9f15e0ba387d453f" dmcf-pid="62qyVGaVRk" dmcf-ptype="general">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가 제작진이 직접 밝힌 프로덕션 디자인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완성도 높은 구성과 그 안에 담긴 철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br> <br>‘에이리언: 어스’는 리들리 스콧의 전설적인 SF 걸작 ‘에이리언’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비주얼로 강렬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p> <p contents-hash="f95180e9e79a7b3ae78de2ca41d487b61ccea25e91910bcf6d0d6117e9f93dfa" dmcf-pid="PVBWfHNfRc"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앤디 니콜슨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으로 심우주 탐사선 ‘USCSS 마지노호’를 꼽는다. 이는 1987년작 ‘에이리언’의 웨이랜드-유타니 소속 화물선 ‘노스트로모호’와 동일한 제조사라는 설정 아래, 실제 세트 역시 오리지널의 스타일을 정교하게 되살리는 데 집중했다. </p> <p contents-hash="c15164e8eb41d4aec9adeb2e4cbc5ebb25bb7b360e7d78ee66315464be7c1d68" dmcf-pid="QfbY4Xj4LA"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의 아티스트들이 그려낸 미래를 기반으로 디자인하는 것보다 더 타당한 선택은 없었다” 며 시리즈 전반에 걸쳐 ‘레트로 퓨처리즘’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식당, 냉동 수면실 등 오리지널 팬들에게 익숙한 공간들이 디테일하게 재현되었고, ‘에이리언’의 감독이자 이번 시리즈의 총괄 제작을 맡은 리들리 스콧 또한 완성된 세트를 처음 본 순간 “이 우주선은 내가 아는 세계”라며 감탄을 표했다는 후문이다.<br> <br>지구를 배경으로 한 공간들 역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됐다. 방콕의 도심과 정글, 해안 등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촬영된 ‘에이리언: 어스’는 고층 빌딩의 꼭대기부터 광활한 바다, 밀림 깊숙한 곳까지 강렬한 대비의 풍경을 통해 이질적인 ‘미래 지구’를 그려낸다. </p> <p contents-hash="14089b7274317b8fe0374292f8b031429ca396d4cc3187dfdbb2e5e0844a0eb8" dmcf-pid="x4KG8ZA8Rj" dmcf-ptype="general">그 중에서도 ‘프로디지 코퍼레이션’이 소유한 도시 ‘프로디지 시티’는 기후 변화의 흔적을 품은 채, 도로 대신 운하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기업이 도시를 지배하는 세계관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p> <p contents-hash="42fd3d738975018a66ca36202224f8f0c0db01926f46243f51e0fa420dba4a3f" dmcf-pid="yhmeliUlMN" dmcf-ptype="general">또한 환풍구와 덕트가 곳곳에 배치된 설계는 안전하게 느껴졌던 공간을 단숨에 위협의 공간으로 바꾸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앤디 니콜슨은 “모든 복도에는 막다른 길이 없다. 모퉁이를 돌 때마다 위험한 무언가가 튀어나올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이 바로 공간 디자인의 핵심임을 전했다.<br> <br>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들의 숙소는 작품 속에서 가장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공간이다. 콘크리트 벽 사이에 놓인 단출한 침대와 인형, 아기자기한 공예품들로 꾸며진 이 방은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내면은 아이인 ‘하이브리드’들의 복합적인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충전 기능이 있는 베개 등 독특한 소품들은 캐릭터의 개성과 세계관을 함께 담아낸 장치로써 작용한다.<br> <br>한편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우주에서 수집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해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오는 13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p> <p contents-hash="90a6a095f07ece810fa653fd83e60daca9476520e7249154cdf38a50bf7744fd" dmcf-pid="WlsdSnuSia" dmcf-ptype="general">이현승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넷플릭스 따라가는 디즈니플러스? 주 5일 예능 선보인다 08-06 다음 하이브 방시혁 입열었다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