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올림픽에 트랜스젠더 출전 막을 ‘강력 테스트’ 실시” 작성일 08-06 1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28년 LA 올림픽과 패럴림픽에<br>유전자 검사 등 테스트 도입 예정<br>“남성이 여성 트로피 훔치면 안돼”</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6832_001_20250806094320573.jpg" alt="" /><em class="img_desc">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 모형. AP 연합뉴스</em></spa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경기 출전을 막기 위해 강력한 테스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br><br>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2028년 LA올림픽의 보안, 교통 등을 총괄하는 ‘백악관 올림픽 태스크포스’ 창설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랜스젠더 선수에 대한 유전자 검사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강력한 형태의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며 “테스트 결과가 적절하게 나오지 않으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미국은 2028년 올림픽에서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트로피를 훔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트랜스젠더 학생 선수의 여성 종목 출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는 해당 행정명령을 반영해 트랜스 여성 선수의 참가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변경했다.<br><br>미국 이민당국은 지난 4일 트랜스젠더 운동선수가 여성 스포츠에 참가하기 위한 ‘탁월한 능력 비자(Extraordinary Ability Visa)’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새 정책 지침도 발표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시즌 마지막 야간 질주…슈퍼레이스 5R '포인트 싸움' 총력전 08-06 다음 '충돌 후 킁킁, 이젠 안돼' NFL, 스멜링 솔트 사용 왜 막았나?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