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변신 고현정, “피냄새 좋아? 난 좋아”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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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557bedf17d1cf44e1973b936061c6431e44581afcdc3e17e7462c151ab5a95" dmcf-pid="PIDTIe3I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donga/20250806092348687vhoe.jpg" data-org-width="1116" dmcf-mid="8xF97he7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donga/20250806092348687vho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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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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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한 고현정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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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1ab8e3fa74c7e35c88ce9c63a86d3b850e431c218331008df55cd3a81199f27" dmcf-pid="xhrWhJphFu" dmcf-ptype="general">그는 9월 5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연쇄살인마로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p>
          <p contents-hash="a79b9102302102a25c842330a0de8b54861589f7c340ceb6970720950b288fbe" dmcf-pid="y4bM4Xj4pU"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6일 고현정의 변신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acf14f7cf039a4c731b02829d74b281c9e9791d0d2d09bf042121017cff29f5f" dmcf-pid="WKu8KyLKzp" dmcf-ptype="general">포스터 속 고현정은 극 전체의 분위기를 섬찟하게 담아낸 포스터가 강렬해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p>
          <p contents-hash="c40802d9f7483e735b11aa2b2058a4c0c20ab1ec623946185e594865e3dff7d0" dmcf-pid="Y9769Wo9p0"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불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곳에 덩그러니 홀로 서 있다. </p>
          <p contents-hash="a93e44f1d1f787fba3de940305664813c9d778cbdcdb352ddd32fb5c15b1a262" dmcf-pid="G2zP2Yg2u3" dmcf-ptype="general">연쇄살인마임에도 수감복은 입지 않았지만 다만 꽁꽁 묶인 두 손을 통해 그녀가 죄를 지었음을, 누군가의 감시 아래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듯 무미건조한 고현정의 표정과 “살인…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지”라는 섬찟한 카피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소름을 유발한다. 동시에 그녀가 왜 살인을 저질러야만 했는지, 왜 연쇄살인마가 되어야 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p>
          <p contents-hash="bc4b2c4ccb0fc95b3763a55f375c7e5b7f42d95729b10d42f28b97556586bfec" dmcf-pid="HVqQVGaVUF"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p>
          <p contents-hash="ec12517e7a1ef43b0e6d50dda4f16715c0bb4f06c1b455fb91bea904e81cba7d" dmcf-pid="XfBxfHNf3t" dmcf-ptype="general">‘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다. </p>
          <p contents-hash="da38b11be109edd62ee337535ffc1100873b643509f96ed93201b60f863b3217" dmcf-pid="Z4bM4Xj4U1" dmcf-ptype="general">이날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조금 더 강력하게 고현정을 포커싱해 시선을 강탈한다. 사마귀를 상징하는 초록색 빛이 포스터 중앙을 관통하는 가운데, 고현정은 우아함과 섬뜩함이 공존하는 기묘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3c87e43b573f11eb3f136709fa079d253a9f9b32b500fdc3187f4e80a56924ef" dmcf-pid="58KR8ZA805" dmcf-ptype="general">눈빛 하나로 포스터 전체를 꽉 채우는 고현정의 아우라와 함께 “피 냄새? 난 좋아”라는 충격적인 카피가 어우러져 예비 시청자들에게 깊은 임팩트를 남긴다.</p>
          <p contents-hash="cec0bb45ee68f270cfe27724177260582c0dc6595db59a4c4b3473a04deea614" dmcf-pid="169e65c6zZ"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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