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아이쇼핑', 시청률 지킨 두 얼굴 엄마 염정아 활약 [종합] 작성일 08-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wgM3wMOQ">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KsraR0rRDP"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497d88863ee2aa83c7b3ef4cde19b0905309bd710f86b493949e0a4b0d8197" dmcf-pid="9OmNepmeE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염정아(사진 왼쪽),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염정아./사진=tvN,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ZE/20250806091305323zxzv.jpg" data-org-width="600" dmcf-mid="Xzaqtw8t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ZE/20250806091305323zx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염정아(사진 왼쪽),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염정아./사진=tvN,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d4a2857268d6381fcabcd1610c3fc0b1471c04ebbfab687c91c5f2224a2c40" dmcf-pid="2IsjdUsds8" dmcf-ptype="general"> <p>염정아가 따뜻한 엄마, 악독한 엄마로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p> </div> <p contents-hash="ffc48ed75b6834dcb02adce13cee1644bb728e6a4679f286b302b46c2cfe0cb8" dmcf-pid="VCOAJuOJr4"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2회,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6회가 시청률 하락없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두 작품은 염정아가 각각 따뜻한 엄마, 악독한 엄마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작품이다. 편성 시간도 오후 9시대에서 오후 10시대로 이어지면서, 염정아 이어 염정아를 보는 재미가 있다.</p> <div contents-hash="b6c0c35cde5d10782f2746756f3604f6aa74b0bcad1db405147d2d16ab2a55dd" dmcf-pid="fhIci7Iisf" dmcf-ptype="general"> <p>이런 가운데, '첫, 사랑을 위하여' 2회는 1회에 이어 시청률 3%대를 지켰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하 동일 기준) 3.5%(3.536%)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회) 시청률 3.5%(3.531%)에서 하락하지 않고, 방송 첫 주 시청률 3%대를 지켰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f8b9a9907af997457a719cb75d073866e5dda95463fee4bd5029ee96f7df34" dmcf-pid="4lCknzCn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ZE/20250806091306703pbiu.jpg" data-org-width="600" dmcf-mid="qP1Tmx1m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ZE/20250806091306703pb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a16ad173ef9e14d3745e8bdaf9338323955ad57ebcbc658d5aaf1d40a7fd845" dmcf-pid="8ShELqhLr2" dmcf-ptype="general"> <p>'첫, 사랑을 위하여' 2회에서는 이지안(염정아)이 새로운 행복을 꿈꾸기 시작했다. </p> </div> <p contents-hash="7bd9ed086876d6ba67aed146e86d6e8d91c1b006e173133cb83db7de15ec39de" dmcf-pid="6vlDoBlos9" dmcf-ptype="general">이지안은 딸 이효리(최윤지)를 위해 더 강해지고 단단해져야 했다. 자재 사고로 잘릴 위기에 처한 그는 건설사 사장(양현민)을 찾아갔고, 안하무인 사장의 무례한 해고 통보에 "나는 미련 없이 때려치운다. 이제 너 같은 것들한테 내 시간 함부로 쓸 수 없는 사람이 됐거든"이라며 쿨하게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지안은 김선영(김선영)과의 통화에서 "나 더 이상 안 참을 거야. 나 만만하게 안 살 거야"라며 앞으로는 딸을 지키기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9360d5f43738a53fca8d609331ba66548021d182659ba4daf8bc19643a37dd96" dmcf-pid="PGWOAVWADK"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지안이 청해에서 가장 먼저 만난 이는 뜻밖에도 첫사랑 류정석이었다. 그에게 반했던 첫 만남을 재현이라도 한 듯, 그 시절 소년과 소녀에서 중년의 어른이 된 이들의 재회는 설렘과 낭만이 가득했다. 비록 류정석은 무심한 듯 퉁명스럽게 선을 그었지만, 이지안이 잡으러 왔다는 딸이 자신의 집 앞 마당 캠핑카에 머물고 있는 이효리라는 사실이 웃기고도 신기했다.</p> <p contents-hash="ecbfbcf05cf3eeaf7b7700b8911ecfcde27bd12e16940403acc7b11983865fe1" dmcf-pid="QHYIcfYcsb" dmcf-ptype="general">그러나 정작 이효리는 엄마 이지안을 외면했다. 그는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이지안이 "엄마는? 네가 살아야 할 이유에 엄마는 없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미안한데 내가 지금 엄마까지 챙길 힘이 없다. 내 생각만 하기에도 벅차.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가 챙겨"라면서 매정하게 돌아섰다. 빗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녀의 거리감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52ab7f70ffd2844dceccae1affb825a999084c8ce5069aceaf095a03453d0eff" dmcf-pid="xXGCk4GkrB" dmcf-ptype="general">비를 맞으며 걸어가던 이효리가 걱정되어 따라온 류보현(김민규)은 거센 물살에 넘어져 바다에 빠진 그를 보고 달려가 몸을 던졌다. 이지안은 온몸이 젖은 채로 돌아온 딸을 보고 놀라 왜 위험하게 바다에 갔느냐고 나무랐다. 그러자 이효리는 "또 빠질지 모르니까 이제 바다에 가지 말까? 그래야 되는 거야? 아니, 안 그럴래"라고 되뇌었다. 이제는 파도가 잠잠해지길 기다리지 않고, 그 거센 파도에 맞서겠다는 의지였다.</p> <p contents-hash="12cb685c6b90ce3a84ff84cf115a17f1b54f001f532fd87fc4348fbeb76980c5" dmcf-pid="yJef7he7Eq" dmcf-ptype="general">이지안과 이효리는 류정석의 초대로 함께 식사 자리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되찾는가 했지만, 이지안이 대화 도중 '미혼모'라는 사실을 밝히자 이효리는 또다시 불편한 내색을 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효리는 예전부터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지안에게도 나름의 사정은 있었다.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기를 선택했던 그가 남들의 눈치와 수군거림에 상처받지 않으려는 방법이었다. 그 방법이 딸을 힘들게 할 줄은 미처 몰랐던 것.</p> <p contents-hash="42e6383c9f25fc11e9dafda0bd86d523d5a678ce0458df11012333d17777ba85" dmcf-pid="Wid4zldzwz" dmcf-ptype="general">모녀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김선영에게서 예기치 못한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3000만 원을 갚지 않고 사라진 황 반장(정만식)이 어머니의 팔순을 맞아 청해에 있다는 것이었다. 이효리는 이지안을 이끌고 황 반장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허름한 집과 어린 네 남매, 그리고 황 반장과 노모의 모습에 차마 입을 뗄 수 없었다. 대신 이지안은 황 반장에게 "기적이 별 건가. 우리같이 빽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사람들이 '호구' 소리 들을지언정, 잠시라도 서로 살게 해주는 거. 그게 기적이지"라며, 지금 자신이 빌려준 '기적'을 언젠가 돌려 달라고 부탁했다.</p> <p contents-hash="7f8473922d580199c011a4835c16b6256324b8a9aceb76649a855e91e8e37f80" dmcf-pid="YnJ8qSJqw7"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날 밤, "사는 게 이렇게 대책 없이 깜깜한 건 반칙 아닌가요"라며 하늘을 향해 원망하듯 혼잣말을 내뱉던 이지안은 황 반장에게서 받은 부동산 등기를 펼쳤다. 그 순간 이효리가 했던 말들이 이지안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류정석과 함께 주소를 따라서 간 그곳에는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집이 있었다. 하지만 '귀신의 집'이라며 기겁하는 류정석과 달리, "효리네 집!"을 외치는 이지안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있었다. '천장도 높고, 계단도 있고, 정원도 있는' 딸의 드림 하우스를, 그곳에서 환하게 웃는 이효리를 떠올리는 이지안의 가슴 벅찬 표정이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p> <div contents-hash="499342f0912d2294ae325b24f274e3e951aaa1ce4e643a468918e1ed0fa5d6ae" dmcf-pid="GLi6BviBwu" dmcf-ptype="general"> <p>한편, 염정아가 악독한 엄마로 주연을 맡은 '아이쇼핑' 6회는 2.2%(2.1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 2.1%(2.128%)보다 소폭 상승했다. 종영을 앞두고 극적 전개가 연이어 펼쳐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66ef0941bb3efc2f25878742837a4b8abe7075345c0a33c390cbc0e9f6c579" dmcf-pid="HonPbTnb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사진=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ZE/20250806091308026lpmw.jpg" data-org-width="600" dmcf-mid="BBgM2Yg2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ZE/20250806091308026lp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사진=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230148b75578fe994e8ab311ce0c86c9a56b34a50d128f7a90485d5fa314c90" dmcf-pid="XgLQKyLKIp" dmcf-ptype="general"> <p>이날 '아이쇼핑'에서는 김아현(원진아)과 아이들이 목사 부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됐다. 공개 수배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아이들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최형사(전신환)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어 차기 대권 주자인 정치인 권강만(손종학)에게 보여주기식으로 입양되었다가 학대당하고 버려진 석수(오승준)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div> <p contents-hash="f01962c1dcb6ae95d63e5dd69d4d3ee60589cd4be6b2ef4e06d19203e61da322" dmcf-pid="Zaox9Wo9D0" dmcf-ptype="general">김세희(염정아)는 석수를 협박의 도구로 이용하던 중 생명윤리법 개정안, 일명 '아이쇼핑 법'이 통과되자 태도를 급격히 바꿨다. 그녀는 "이제 진짜 시작인데요. 아이쇼핑"이라는 대사와 함께, 환불된 아이들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냉혹한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f6ed00f4641fa3f5ec981462d8bb0fca1b052b811de6d4683924fbc6b2c9f70e" dmcf-pid="5zuZSnuSr3" dmcf-ptype="general">또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석수가 다시 등장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놓인 권강만은 양아들인 석수를 직접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 같은 시각, 세희의 딸(김지안) 역시 자신도 언젠가 쓸모없어지면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아현은 병원으로 향하던 세희의 딸을 구출하며 극의 흐름을 단숨에 반전시켰다.</p> <p contents-hash="32d590b69bf56bd0efc4b9748a011c68066171b551e6519d90164ac7455e8a5f" dmcf-pid="1q75vL7vDF" dmcf-ptype="general">아현이 세희의 딸을 구출하며 상황이 잠시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곧 권강만 일행에게 아이들의 위치가 노출되며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붙잡힌 아이들은 위협에 직면했고, 최형사를 추적하던 정현(김진영(덱스))은 그의 차량을 폭파시켜 위기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0a9e3c20b026a7f1ca60fa59e5935f53e0c4b0afc51cfbf0037681b6ffc8b058" dmcf-pid="tBz1TozTrt" dmcf-ptype="general">석수는 양아버지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건들지 말라고 애원했다. 이때, 정현이 등장해 그에게 방아쇠를 당겼다. 방송 말미, 석수는 끝내 아이들 곁에서 숨을 거뒀다. 세희의 딸과 함께 아지트로 돌아온 아현은 석수를 끌어안고 울부짖었고, 정현과 조직원들은 아이들을 아지트에 가둔 뒤 불을 지르며 궁지로 몰아세웠다. 그렇게 불길 속에서 절망과 분노가 교차하는 아현의 복잡한 얼굴이 엔딩을 장식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재현, 미식 여행 떠난다 ‘어디로 튈지 몰라’ 합류[공식] 08-06 다음 박세리, 세계 20대 재벌 2세와 열애…"상대가 먼저 고백해 만나" (남겨서 뭐하게)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