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강동궁, PBA 128강서 충격패… '절친' 조재호는 완승 작성일 08-06 1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8/06/0001093687_001_20250806091309025.jpg" alt="" /><em class="img_desc">PBA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강동궁과 조재호가 3차 투어 128강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사진은 지난 5일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강동궁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PBA 대표 절친 강동궁(SK렌터카)과 조재호(NH농협카드)의 희비가 엇갈렸다.<br><br>강동궁은 지난 5일 경기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전재형에게 0-3으로 완패했다. 반면 조재호는 조좌호를 3-0으로 완파하고 54강에 진출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8/06/0001093687_002_20250806091309120.jpg" alt="" /><em class="img_desc">조재호가 드림투어 출신 조좌호를 3-0으로 누르고 6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조재호의 모습./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이날 두 선수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드림투어(2부) 조좌호와 전재형을 상대했다. 조재호는 1세트를 4이닝 만에 15-7로 잡았고 2세트도 15-9(7이닝)로 끝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초반엔 3-7로 밀렸으나 5점 장타로 단숨에 역전했고 연속 득점을 올리며 15-7(5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재호는 이날 애버리지 2.813을 기록하며 PBA 128강 전체 1위에 올랐다.<br><br>반면 강동궁은 전재형을 만나 무기력하게 패했다. 1세트 접전 끝에 12-15(10이닝)로 패한 강동궁은 이후에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2세트도 9-15(8이닝)로 패했다. 세트스코어 2-0을 만든 전재형은 3세트 4-3으로 앞서던 5이닝째 하이런 11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동궁은 2023-24시즌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이후 17개 대회 만에 12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br><br>PBA 외인 강자들도 대거 64강에 진출했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쩐득민(베트남·하림),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등은 각각 윤순재, 이강욱, 황득희(에스와이), 박지호, 마원희, 진이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br><br>이외에도 엄상필·선지훈(이상 우리금융캐피탈), 김현우(NH농협카드), 이상대(휴온스), 잔 차파크(튀르키예), 김종원(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등도 64강 대열에 합류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8/06/0001093687_003_2025080609130922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이 강적 히가시우치 나쓰미를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5일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가영의 모습./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같은날 진행된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를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지은(에스와이)은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냈다.<br><br> 3세트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를 기록한 이우경(에스와이)은 이화연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보름을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박정현(하림)은 팀 동료 정보윤을 3-1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연1, 이마리, 박수향도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 대회 4일차인 6일에는 PBA 128강-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낮 1시부터 5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몬테네그로 여자 U17 핸드볼, 크로아티아에 대승 거두고 8강 진출 확정 08-06 다음 ‘임영웅 데뷔 9주년’ 미국에서도 기부 물결...‘LA 영웅시대’ 마음 더했다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