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신 칼럼] 지구촌 달구는 'K-컬처' 오랫동안 살아남으려면... 작성일 08-0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콘텐츠 힘과 기술융합해 ‘문화적 감동’...다음 10년 살릴 ‘묘약 전략’ 절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1rUM2yj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f52bcc35cc953b7225dff940d6583fb2ae1ea208a38dfcad05d10b693bb9b" data-idxno="300402" data-type="photo" dmcf-pid="fFs7efYc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해. 넷플릭스 역사상 최초 기록을 오징어게임3. 사진=넷플릭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49710jvzh.jpg" data-org-width="600" dmcf-mid="1rMfNe3I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49710jv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해. 넷플릭스 역사상 최초 기록을 오징어게임3.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b2e124381ca5e6f116dcaa8e4ff7daa3223bb97abd97c5d19fc9c2ddbe609d" dmcf-pid="80IqJ8HEZF" dmcf-ptype="general">요즘 '콘텐츠'라는 말만 들어도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음악,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은 물론이고, 전시, 공연, 뷰티, 패션, 심지어 지역축제까지도 하나의 콘텐츠로 묶여 세계 무대에 나아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272ab171c2c7a93f87674da4afb17b0af24abad6ed05b934eca1f8fc6df6c3c" dmcf-pid="6pCBi6XDtt" dmcf-ptype="general">그 중심에는 'K-컬처'가 있습니다. K-POP, K-드라마, K-무비, 그리고 이제는 K-뷰티와 K-아트까지. 한국 콘텐츠는 지금, 과거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dd271729507cd8b8ceaeb7b24f2822081e823ff5d5e4219467496058815e5241" dmcf-pid="PthbnPZwG1" dmcf-ptype="general">하지만 저는 이 성과가 얼마나 오래, 얼마나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그 질문의 중심에는 기술과의 융합이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3561b425103a3bee48ac6c88189329732a8b2feeeab7b08ce3d47d0becc1eeb" dmcf-pid="QFlKLQ5rX5" dmcf-ptype="general"><strong>■ "이야기를 어떻게 더 멀리, 더 오래, 더 깊이 전할 것인가?"</strong></p> <p contents-hash="35ccac0f55413cd9be02dd8b3ce9e160817d23afe95ea4f65665a4df1fbbe29a" dmcf-pid="x3S9ox1mXZ" dmcf-ptype="general">저는 첫 직장으로 삼성물산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프로젝트와 전통 산업을 경험하며 사업의 구조와 조직의 원리를 배웠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981634ebdcb117f2ab6c8bbc7f0ac2f1d5f02cdf74413153df2c81ac2ca4afcb" dmcf-pid="ya6styLKXX" dmcf-ptype="general">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콘텐츠를 플랫폼 위에서 유통하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콘텐츠와 기술의 교차점'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8cf8f8819ec22dbfbe68b0be88a34a23d2bb3f419e462ec9666d04b301001dca" dmcf-pid="WNPOFWo91H" dmcf-ptype="general">그 이후 IT 산업에 몸담으며 사업 기회를 찾아 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현장을 경험해왔습니다. 그 모든 흐름 속에서 저는 항상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fad78627ffda6ed1b2a6d533303ce83075b06d2b5052ec75632f53725dcdd20e" dmcf-pid="YjQI3Yg2GG" dmcf-ptype="general">"이야기를 어떻게 더 멀리, 더 오래, 더 깊이 전할 것인가?" 그 해답은 콘텐츠 자체의 힘과 함께, 기술이 제공하는 확장성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948ed42b4f1ef55fc7c24dc286d53fdc523c8b35813fd677e89f6b328a4ab9" data-idxno="300403" data-type="photo" dmcf-pid="HcMhpHNf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무속, 국악, 한국 대중음악, 그리고 K-POP의 커넥션이 돋보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0951phbg.jpg" data-org-width="1200" dmcf-mid="t0femNbY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0951ph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무속, 국악, 한국 대중음악, 그리고 K-POP의 커넥션이 돋보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dd3315a994c2ad1fb58b4f7c026523f816354ebda5ed2fdafed9d6f48c3d0d" dmcf-pid="ZEeSuZA8XT" dmcf-ptype="general"><strong>■ 콘텐츠에 기술 가해지니 '고객경험' 달라졌다...SNS 홍보 등 디지털화 묘책</strong></p> <p contents-hash="75c04c2d246bede8ea8b2e95739f9baf2251f250b8b6fe73713b0855a5f5dc8b" dmcf-pid="5Ddv75c6Gv"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의 패션과 뷰티 브랜드가 중국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진출하는 사례들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실시간 구매 데이터 분석, AI 기반 개인화 추천, AR 가상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기술이 곧 브랜드 경험'이 되는 구조를 설계해서 운용 중입니다. 콘텐츠에 기술이 더해졌을 때, 고객의 경험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p> <p contents-hash="1a2ee2d0c75c0b710528f69049bf9318c4eb1675b17d282dc9425f42ad22af2b" dmcf-pid="1cMhpHNf1S" dmcf-ptype="general">또 다른 사례로는, K-POP 공연 콘텐츠의 디지털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5dacb3a1d973467b4291aea85807f463e212e10faccc8f555e8ba22dbdc832e" dmcf-pid="tkRlUXj4Zl" dmcf-ptype="general">전통적인 공연은 한정된 시간과 장소에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멀티캠 스트리밍 기술과 팬 인터랙션 시스템을 결합해 전 세계 어디서든 '현장감 있는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21f66f0654d6a2c572411f67ca77e86e6313c0c7eb23b6dd21939a13b6457e12" dmcf-pid="FEeSuZA8Xh"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공연 중 팬이 보내는 실시간 메시지를 무대 뒤 LED 화면에 반영하거나, AR을 활용해 특정 곡에서 팬 아바타가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또 원하는 멤버에게 집중된 별도의 카메라 구도를 선택할 수도 있고 백 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대화에 참여하는 듯 실감하는 영상도 별도로 제공됩니다. 이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 경험'으로 확장된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66c7672a1196f9a170046151fd95a47222896a3030de228aaa564d1be0605fb" dmcf-pid="3Ddv75c6HC" dmcf-ptype="general">또 지자체 전통문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였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fb7e35813f816f9f4327bb74110c92e25950a6dc6f68178eed48f7da6f054d" data-idxno="300405" data-type="photo" dmcf-pid="priyqtEQ5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힌 '폭싹 속았수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3482enod.jpg" data-org-width="600" dmcf-mid="6qT14zCn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3482en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힌 '폭싹 속았수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ac659d2a045bc0058a6c8f6217056a3afa8e6efb4241691a0e13c4e171f9ed" dmcf-pid="usLYb3wMHm" dmcf-ptype="general">전통 시장, 지역 축제, 민속 예술 등은 디지털화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장에서의 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360도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9c28433ecd14e187d0267c263c49b1768f4e971b204fed215af060c0c896b431" dmcf-pid="7OoGK0rRYr" dmcf-ptype="general">특히 지역 청소년들과 협업해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편집, SNS 홍보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덕분에 지역 주민의 자긍심도 크게 향상되었고, 외부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서 비교적 청년 층의 참여가 역으로 지역에 신선한 문화 중심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부여한다면 균형적인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fcf118250dc64986f3540cdacd49098c2cda8b5d0d14032cdc746bb63a0abce4" dmcf-pid="zIgH9pme5w" dmcf-ptype="general"><strong>■ '홍콩영화'의 흥망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과거의 교훈 </strong></p> <p contents-hash="3a49ae65658a4b7edd7261a91c8ad909d6ee1fd94c241bdfcc0950bd38082e74" dmcf-pid="qCaX2Usd5D" dmcf-ptype="general">1990년대, 한국 극장가와 TV 광고를 장악했던 것은 한국 콘텐츠가 아니었습니다. 홍콩영화와 홍콩 배우들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39ef42ac88b295e14c159fcf951a99111400973912c82222faf507031fcc0373" dmcf-pid="BFlKLQ5rHE" dmcf-ptype="general">장국영, 유덕화, 주윤발, 장만옥 같은 배우들은 한국에서도 국민적 인기를 누렸고, 국내 대기업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습니다. 제 또래들이 같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와 의상 등을 자연스레 공유할만큼 또래집단의 아이콘으로서 그 파급력이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기만 놓고 보면, 아시아 문화의 중심은 분명 홍콩이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c309ff71a260c3056f9f2dd914974061f2df767ab61726006d0d4382a050c6" data-idxno="300406" data-type="photo" dmcf-pid="K0v2gMts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콩영화의 슈퍼스타 주윤발의 '영웅본색'의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4742gwep.jpg" data-org-width="1079" dmcf-mid="PR2EHhe7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4742gw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콩영화의 슈퍼스타 주윤발의 '영웅본색'의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f5ee1ffd6417533c02cf15a437537859a911df6cefd5bf44749a64a3c491b5" dmcf-pid="2UyfNe3IXj"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 영광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장르의 반복, 기술적 진화에 대한 대응 부족, 글로벌 유통 전략의 부재는 결국 홍콩 콘텐츠의 생명력을 단축시켰고, 흥행 그 이후를 준비하지 못했던 문화 산업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p> <p contents-hash="7495baed74473cdb6923bd3b5d4bb78d42b227a2e48d520c510725a75e68db43" dmcf-pid="VuW4jd0CYN" dmcf-ptype="general">이 사례는 오늘날의 한국 콘텐츠 산업에도 분명한 경고를 줍니다. 지금의 K-컬처가 아무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하더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사그라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f9a140e6865f1c39593145c11330f0ff7b4d9ba3063fa471ea55e85e12bfc0b3" dmcf-pid="f7Y8AJphXa" dmcf-ptype="general"><strong>■ 문화는 감동 줘야지만 산업은 생존해야...콘텐츠와 기술의 융합 전략</strong></p> <p contents-hash="a6ad5024b36ca58dcd54dbdbfde22589576e49d661812d52a860e8b82d5f4805" dmcf-pid="4zG6ciUl5g" dmcf-ptype="general">문화는 감동을 줘야 하지만, 산업은 생존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확장이나 단기에 높은 피크보다는 지속가능한 생존이 문화적인 성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4ae80a9d34d90838589277e4579e281f6f2198151b08363ff8d940f892473e9e" dmcf-pid="8qHPknuSto" dmcf-ptype="general">K-컬처가 문화적 감동과 산업적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면 아래와 같은 구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b213ae772a7de1c854524c6494901ba60da4aba47ae840c116510356cd54067c" dmcf-pid="6BXQEL7vYL" dmcf-ptype="general">1. 데이터 기반 콘텐츠 전략: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별 전략을 세우고,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정밀한 설계가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9c3d27a8afe3308071a53689b3e20c3c5282feabfa3a563c153dfc934a8686e1" dmcf-pid="PbZxDozT1n" dmcf-ptype="general">2. IP 수직 확장 모델: 하나의 콘텐츠가 드라마 → 웹툰 → 게임 → 공연 → 굿즈(머천다이징 제품)이어지는 수직적 확장 구조를 기술로 뒷받침해야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6b2cdf92045e55dde9ec1e13bb123b70f28d46d975c132b93324a33b267c23" data-idxno="300408" data-type="photo" dmcf-pid="xFlKLQ5r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BTS) '버터'가 빌보드 핫100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7246dnjc.jpg" data-org-width="578" dmcf-mid="9ks7efYc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7246dn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BTS) '버터'가 빌보드 핫100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c2f9ef933943f38330abc19c654576d9c32217219060f02ce6defad7f4d3f" data-idxno="300407" data-type="photo" dmcf-pid="YNPOFWo9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6006jmli.jpg" data-org-width="600" dmcf-mid="KtnWBFDx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6006jm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03112cedff736ce4ad258275862d70d81edffccba66aea8256a0348f73eb6b" dmcf-pid="HAxC0GaV1x" dmcf-ptype="general">3. AI 및 몰입형 기술의 도입: 생성형 AI, VR/AR,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등 몰입형 기술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포맷을 준비해야 합니다. 고객에게 기대보다 더 큰 감동과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는 보조 수단으로 기술적인 뒷받침이 근본을 가리지 않을만큼 적절한 비중으로 뒷받침되는 균형감 있는 기술의 도입이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94fceca93b262167aa2644954bf038c6f09869aeabd6057f873414ac52e29e17" dmcf-pid="XcMhpHNfYQ" dmcf-ptype="general">4. 글로벌 플랫폼 연동 기술 확보: 넷플릭스,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기술적 호환성과 API 통합을 고려한 제작·배포 체계가 중요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61b939a334c816215804f5f52d6fa57820e97b85a6cd1571cf8a536f0b506f8a" dmcf-pid="ZkRlUXj4ZP" dmcf-ptype="general"><strong>■ K-컬처는 단순한 트렌드 아니다...콘텐츠 산업 다음 10년을 위하여</strong></p> <p contents-hash="6ddd8c0f8eddda881bab46715c9abfd0af3bace4a619e9a72d3112d89cd32074" dmcf-pid="5EeSuZA856" dmcf-ptype="general">K-컬처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트렌드가 산업으로 굳건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콘텐츠와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계속 실험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a7cc03e86e9372a7e79c50a271b69a97f6e09b25e9379294a7bb2897d74722da" dmcf-pid="1Ddv75c6G8" dmcf-ptype="general">콘텐츠가 기술을 통해 더 멀리 퍼지고, 기술이 콘텐츠 덕분에 더 따뜻하게 쓰이는 구조. 그런 생태계 속에서 K-컬처는 지금보다 더 오래, 더 넓게 확장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p> <p contents-hash="bf9b092395980771e38c2f3aaea89d49868ededb953311311c8406a29cbbf040" dmcf-pid="tGrUM2yjY4" dmcf-ptype="general">과거 홍콩 영화가 놓쳤던 '그 이후'를, 우리는 기술을 통해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K-컬처가 산업이 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p> <p contents-hash="f165d9c75957416282a6876b39159a9e8684ffb2164eb28e672437b203c05e10" dmcf-pid="FHmuRVWAtf" dmcf-ptype="general">글쓴이=최종신 제이스테어 대표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0e171af60855e2b723d9e9e868b55f440a155b4de9cb67bab5e377d5fed57e" data-idxno="300404" data-type="photo" dmcf-pid="0ZOzd4Gk1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종신 제이스테어 대표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2219wqam.jpg" data-org-width="600" dmcf-mid="8bY3PbSg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HankyungGametoc/20250806085152219wq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종신 제이스테어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ab9a979b2dd47e5246e7217534a04817b4f895c0b161708a6fff8057677ea1" dmcf-pid="U1CBi6XDXK" dmcf-ptype="general"><strong>최종신 대표는?</strong></p> <p contents-hash="7dedc68947f3ba535228fb76f03e365da4184b6e66cc04aa16bd357ea015d8de" dmcf-pid="uthbnPZwGb" dmcf-ptype="general">IT, 콘텐츠, 플랫폼 산업 전반에서 약 30년 이상의 경영 경험을 보유한 사업총괄형 리더다. 삼성물산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파수닷컴,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우리넷 등에서 C-level로 재직하며 신사업 기획, 글로벌 확장, M&A, IR 및 조직 혁신을 주도해왔다.</p> <p contents-hash="3be01c71ba70f7c821e68c5c2f7e0410ff63d97ce552d8900bfb3804355de6ab" dmcf-pid="7FlKLQ5rZB" dmcf-ptype="general">특히, AI 기반의 개인 데이터 서비스 기획과 운영 총괄을 맡아 초기부터 사용자 기반 확보 및 시장 확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또한, 창업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통해 콘솔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25개 이상의 상용 타이틀을 출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및 기업 인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기획부터 엑싯까지 전 사이클을 직접 경험하였다.</p> <p contents-hash="97ac80d5f8364128a853cb788df3d754ad89e2926a6a01edeca9b66b659bd333" dmcf-pid="z3S9ox1mHq"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로서 신사업 투자와 IR 체계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켰으며, 자회사 설립을 통해 K-콘텐츠 및 디지털 융복합 사업의 확장도 주도해왔다.</p> <p contents-hash="27811feca90e712095be61b405bd3a2d844143ca57e95d7ee4b3f704efc9cb2b" dmcf-pid="q0v2gMtstz" dmcf-ptype="general"> pnet21@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TRI 오디오 기술, MPEG 국제표준 채택 08-06 다음 6천년 전 매장 자매 얼굴 복원…깜짝 비밀 있었다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