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PBA 128강 탈락 이변...조재호는 애버리지 2,813 '1위' 작성일 08-06 12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절친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28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는 완승을 거둔 반면, 강동궁(SK렌터카)은 완패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06/0006082640_001_20250806083810451.jpg" alt="" /></span></TD></TR><tr><td>조재호. 사진=PBA</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06/0006082640_002_20250806083810470.jpg" alt="" /></span></TD></TR><tr><td>강동궁. 사진=PBA</TD></TR></TABLE></TD></TR></TABLE>조재호는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조좌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렀다. 반면 강동궁은 전재형에게 0-3으로 패해 탈락했다.<br><br>조재호와 강동궁 모두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드림(2부)투어의 조좌호와 전재형을 상대했다.<br><br>조재호는 조좌호와 경기에서 1세트를 4이닝 만에 15-7로 잡아냈다. 이어 2세트도 15-9(7이닝)로 끝내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br><br>조재호는 3세트 초반 3-7로 밀리던 상황에서 5점 장타로 8-7 역전한데 이어 4이닝 3득점, 5이닝 4득점을 연속으로 뽑아 15-7(5이닝)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조재호는 애버리지 2.813을 기록, PBA 128강 전체 1위에 올랐다.<br><br>반면 강동궁은 전재형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3 패배를 당했다. 강동궁이 128강에서 탈락한 건 2023~24시즌 5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이후 17개 대회 만이다.<br><br>강동궁은 1세트를 접전 끝에 12-15(10이닝)로 내준 뒤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2세트는 9-15(8이닝)로 졌고, 3세트도 상대에 하이런 11점을 내주며 3-15로 패했다.<br><br>해외 강자들도 대거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쩐득민(베트남·하림),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는 각각 윤순재, 이강욱, 황득희(에스와이), 박지호, 마원희, 진이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렀다.<br><br>엄상필, 선지훈(이상 우리금융캐피탈), 김현우(NH농협카드), 이상대(휴온스), 잔 차파크(튀르키예), 김종원(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등도 64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로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가영은 1세트를 6-11(5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를 접전 끝에 11-10(9이닝)으로 이기고 세트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 3세트를 11-10(11이닝). 4세트를 11-2(6이닝)로 따내 경기를 끝냈다.<br><br>한지은(에스와이)은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0으으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이우경(에스와이)은 이화연과 경기에서 3세트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br><br>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보름을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박정현(하림)은 팀동료 정보윤을 3-1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연1, 이마리, 박수향도 16강에 합류했다.<br><br>대회 4일차인 6일에는 PBA 128강-LPBA 32강 2일차 일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헐크, 충격의 1회전 탈락' PBA 대상 강동궁, 2부 선수에 완패…절친 조재호는 조좌호에 완승 08-06 다음 육상 꿈나무 '등용문'…보은서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