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성수동 건물주 될까…'600억 재산설' 터진 가운데 "지금이라도 살까?" [종합]('이유있는') 작성일 08-0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06Ne3I5C">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qopPjd0CXI"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7ec3aec2d3d6c84d7824d22c8babddb6844df816917dd7439546ce82e26bd1" dmcf-pid="B7rXb3wM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10asia/20250806080222189cnbm.jpg" data-org-width="1200" dmcf-mid="Ua6Avr6F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10asia/20250806080222189cn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0cd9da903d5ab145379b85e46cc8bdfcaa4504fe83af6427600fde7207fa28" dmcf-pid="bzmZK0rR5s" dmcf-ptype="general"><br>14개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산 600억설'에 휩싸인 전현무가 성수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과거 방송된 '전현무 계획2'에서 게스트 이장우가 "형, 한 600억 있냐"고 묻자, 전현무는 "내가 600억 있으면 이러고 살겠냐"고 답했다. 그러나 화면에는 '아직 조금 모자람'이라는 자막이 덧붙어 눈길을 끌었다.<br><br>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 3회에서는 몇 년 사이 급격하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의 비밀을 찾아다니는 건축 여행이 그려졌다. 성수동이 어떻게 핫플이 됐는지, 시간이 공존하는 건물들에서 그 이유를 풀어내며 흥미를 끌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836f41ac6c362cb4b68588c1912af0c32786133a5d5119d216e0472b9aaf82" dmcf-pid="Kqs59pme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10asia/20250806080223456mhrd.jpg" data-org-width="1200" dmcf-mid="uiVoIc2X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10asia/20250806080223456mh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eaa1c6d761a718ce8e14dd71d4fdffce1326fa597b501f1e7152ba4b1ea775" dmcf-pid="9BO12Usd1r" dmcf-ptype="general"><br>가수 브라이언과 아나운서 박지민이 성수동 대표 '느좋(느낌 좋은)' 공간들을 살펴보며 시청자들에게 성수동 건축의 매력을 전했다. 성수동은 최근 K-콘텐츠의 흥행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핫플레이스로도 사랑받고 있었다. 트렌드 하면 빠질 수 없는 '트민남' 전현무는 "성수동에 얼마 전에 갔는데 더 힙해졌더라. 성수동은 네버다이(Never die)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핫플이 나올 때마다 눈을 반짝였다. 이에 스튜디오는 "이제 성수동 죽겠다(?)"라고 '유행 절단'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br><br>성수동 대표 랜드마크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콘크리트 골조만 남겨두고 지하만 브랜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 매장은 원래 3층짜리 인쇄소를 리노베이션한 건물이었다. 브라이언은 "벽도 없고 건축을 하다가 만 느낌이다"라며 휘둥그레 눈을 떴다. 건축가 유현준은 이 실용성 없어 보이는 매장이 뜬 이유를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는 것'에 비유하면서, 오히려 쓸모 없이 공간을 비워둔 여유가 과시와 플렉스가 됐다고 설명했다.<br><br>브라이언과 박지민은 팝업의 성지이기도 한 성수동의 연무장길을 따라 요즘 트렌드를 즐겼다. "시끄러운 곳이 싫다"라면서 '반(反) 성수파'를 자처한 브라이언은 그 말이 무색하게 '느좋' 공간들을 정복해나갔다. 유현준은 MZ들이 팝업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그들이 나를 꾸미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SNS다. 매번 새롭게 바뀌는 팝업스토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데, 이때 사진을 찍는 행위가 내 가상 공간에 디지털 벽돌을 만드는 것과 같다"라며, "'공간의 쇼츠' 같은 거다"라고 표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0babfe2fec65d32f514f8582e8d8a657aa9ffd8ac73b70dbe832ef6c4cbe35" dmcf-pid="2bItVuOJ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10asia/20250806080224725iiol.jpg" data-org-width="1200" dmcf-mid="7Ts59pme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10asia/20250806080224725ii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3dcdcb79ceb5c21478077558a669760ada72136cd7105b6bf136e4918e564f" dmcf-pid="VKCFf7IiHD" dmcf-ptype="general"><br>1960년대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이 트렌드의 중심지가 된 이유를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 건축 토크는 흥미진진했다. 넓고 층고가 높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장 건물의 특징, 화물차가 드나들었던 도로망, 대학교가 모여 있는 지하철 2호선 개통, 강북과 강남의 중간이라는 입지 등이 관심을 모았다. 정미소, 수제화 공장, 기계 공장, 주차장 등 버려진 곳들이 공간 재생을 거쳐 카페로 재탄생했고, 브라이언은 "올드(Old)와 뉴(New)가 섞인 게 너무 좋다"라며 푹 빠져들었다. 오래된 붉은 벽돌의 공장 건물들은 성수동의 시그니처가 됐고, 성수동만의 멋과 감성을 만들어냈다. 핫플에 반응하는 '유행 절단남' 전현무는 성수동 출동을 권유받고, "내가 출동해야지. 땅값 좀 안정시켜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br><br>성수동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본 뒤, 마지막으로 성수동의 미래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많은 기업이 이주를 원하면서 오피스 거리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라고 혼자 고민한 전현무는 "이미 못 산다"는 단호한 답변을 듣고 발끈했다. 홍진경도 "무시하는 거 아니냐"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성수동의 제2 핫플레이스가 될 공간에 '뉴(NEW)느좋'이라는 이름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br><br>유현준은 성수동의 미래에 대해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뉴욕 소호와 간판들이 빠르게 바뀌는 뉴욕 타임스퀘어를 합쳐 놓은 곳"으로 비유하며, 스마트폰 다음의 혁신 기계가 나오기 전까지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에서 생활하고 팝업 광고를 보는 시대가 되면, 성수동은 한순간에 달라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시 문헌학자 김시덕은 "성수동은 북쪽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해, 핫플레이스 성수동의 미래를 더 궁금하게 했다.<br><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세계家' 애니, 아이돌 데뷔하려 아이비리그 입학했다…"4년간 비대면 연습"('살롱드립2') 08-06 다음 장서희, 출연료 500억설 직접 언급…1세대 한류 위엄 (남겨서 뭐하게!)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