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서든 돈 되는 중고거래 플랫폼…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인수 작성일 08-0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용자 1900만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br>6045억원 들여 완전 자회사로 편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aLOA9H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59f4c5caa3e18d3d254647ea46adfb683aab4a3e1508f6938ecab33a828cce" dmcf-pid="3ONoIc2X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mk/20250806080304923vtaj.jpg" data-org-width="700" dmcf-mid="40aYz1kP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mk/20250806080304923vt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a331c211082e1595681620ea445bbb9fbad5bb4094ce7818ae245099c8cb26" dmcf-pid="0IjgCkVZS6" dmcf-ptype="general">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인 ‘왈라팝’을 인수했다. 유럽 내 사업 전개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과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div> <p contents-hash="92e6e292955f6de897db5cf429c9e636e8c335b145926d840828d4ea077318b8" dmcf-pid="pTwkysQ0S8"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해 왈라팝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c88ce306f180e6b5144f626b23c8e502ed7572899647b70c14630d7b2e942a2" dmcf-pid="UyrEWOxpy4" dmcf-ptype="general">2013년 설립된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최고경영자는(CEO)는 2018년부터 이베이(eBay) 출신의 롭 캐서디가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b8f8749b3bd7b03aae87ff7f058072613d5cb8cf397568c65690207eced47ec4" dmcf-pid="uWmDYIMUvf"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일찍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약 1550억원)과 2023년(약 1000억원)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다.</p> <p contents-hash="ec883b70888e000eb61b851729c416f78550e142a89dfe11eb4c1b71a1de7a46" dmcf-pid="7YswGCRuvV" dmcf-ptype="general">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번에 합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19a91704c008d5298a966c481b9046f7b016a602a0d166e389bdfec100a139" dmcf-pid="zGOrHhe7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mk/20250806080306224wbhm.jpg" data-org-width="500" dmcf-mid="tDswGCRu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mk/20250806080306224wbh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28d29617d4e0e7308f0457d2f2915c96271bd8f991a69773c881ccc9205b5c3" dmcf-pid="qHImXldzW9" dmcf-ptype="general">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털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해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div> <p contents-hash="77c679d57a9e075c80b31ade21161c7f3b00effeac0728c8adab3c8224bacb0e" dmcf-pid="BXCsZSJqhK"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2cada93672820a29eb040678a912d99630f9bebffc5704ce41228f1fba08956" dmcf-pid="bZhO5viBhb" dmcf-ptype="general">캐시디 CEO는 “네이버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이자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의 첫 투자 이후 그동안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며 네이버의 기술, 서비스 노하우 등의 저력을 확인했고, 이에 왈라팝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fd94263d7965be6829bbccc8169582e88e8fab085b9250bcf8ff070d2429b78" dmcf-pid="KoP4gMtsvB"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 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며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세계 3세' 애니 "연습생 시절 멤버들 집 데려가...가족들 타잔 예뻐해" (살롱드립) 08-06 다음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8월28일 태권도원에서 개막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