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家’ 애니 “母 정유경, 아이돌 말고 딴 거 했으면 집 지었겠다고” (살롱드립2)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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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TE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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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가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올데이 유치원 개원했슨 | EP. 102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와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애니는 ‘어떻게 테디 PD와 인연을 맺고 데뷔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항상 2NE1이나 빅뱅 선배님들 무대를 따라 했다. 특히 ‘롤리팝’이 나왔을 때는 무조건 CL 선배님 파트를 제가 맡았다”며 “제 동생은 그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 초콜릿을 주면서 이 파트를 외워서 같이 하자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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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TE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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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TE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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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장도연이 “잔소리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묻자, 애니는 “노래 연습이나 춤 연습을 하면 너무 시끄럽다고 혼나곤 했다. ‘너가 딴 거를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집을 지었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애니는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만 하면 항상 ‘바람 불었겠지’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서 그 단어를 제일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도연은 “바람 안 나오게 에어컨 꺼”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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