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세계 주니어 랭킹 1위 최태호 '금빛 질주' 향한 담금질 작성일 08-06 3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7일 진천선수촌 입촌…20∼24일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출전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6/AKR20250805160800007_01_i_P4_20250806072310759.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4관왕에 오른 사이클 기대주 최태호<br>[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에이스 최태호(18·강원도사이클연맹)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리는 2025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br><br> 최태호는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16일 출국 직전까지 열흘 가까이 막바지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br><br> 그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족과 지내며 훈련해왔던 최태호는 귀국해 사이클 등 장비 수리를 맡기고 입촌을 준비 중이다.<br><br> 최태호는 한국 사이클의 올림픽 메달 꿈을 이뤄질 기대주로 주목받아왔다.<br><br>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에선 총 39개의 금메달을 땄지만, 올림픽에선 2000년 시드니 대회 때 조호성이 포인트레이스 4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일 정도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br><br> 최태호는 국제무대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사이클연맹(UCI) 주니어(U-19) 세계랭킹 1위에 올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때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br><br> 그는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트랙주니어선수권에서 단거리 부문 4관왕에 올랐다.<br><br> 스프린트와 경륜, 1km 독주, 단체 스프린트까지 모두 시상대 맨 위에 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6/AKR20250805160800007_03_i_P4_20250806072310766.jpg" alt="" /><em class="img_desc">트랙을 질주하는 최태호<br>[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아시아주니어선수권 남자 주니어 단거리 종목 4관왕 달성은 최태호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었다.<br><br> 이어 6월 일본 재팬트랙컵에 출전해 예선 200m에서 9.850초의 기록으로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경신한 뒤 스프린트 본선에선 아시아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 또 지난 달 미국에서 개최된 서머슬램 국제트랙사이클대회에선 주니어 종목이 없어 일반부로 나서 경륜 동메달을 수확하고 스프린트 4위에 오르기도 했다.<br><br> 작년 중국에서 개최된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 때 스프린트와 단체 스프린트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던 그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아펠도른 대회에선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6/AKR20250805160800007_02_i_P4_20250806072310771.jpg" alt="" /><em class="img_desc">최태호(왼쪽)와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br>[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한국 사이클은 아직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최태호 선수와 같은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이클인의 오랜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현봉식의 반전... 본명=보람 밝히며 "놀림 당해 개명했다" ('틈만나면') 08-06 다음 반려견 지키려 母와 손절→애인과 헤어질 결심..김성주 “이건 아냐..개는 개”(개늑시)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