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막걸리 마시고 울며 '청국고2' 준비, 부담 컸죠" [인터뷰M]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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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총 두 개의 시즌에 걸쳐 방송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신예 배우 김예림에겐 커다란 도전이자 부담이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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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070329010ughi.jpg" data-org-width="1000" dmcf-mid="4oAXSw8t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070329010ugh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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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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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예림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의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iMBC연예와 만나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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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지난 2023년 인기리에 방송된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두 번째 시즌으로, 오시은(한다솔)의 추락 사건 후 균열이 생긴 다이아몬드6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예림은 우정과 승계 모두를 잃을 위기에 놓인 청담국제고의 퀸 백제나 역으로 활약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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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간 단편 및 웹드라마에서만 활약한 김예림에게 무려 두 개의 시즌으로 제작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커다란 도전일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주연을 맡은 만큼 부담도 컸다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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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예림은 "우선 시청자들이 날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이 컸다. 보는 눈도 많고 평가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보니 부담이 됐다. 계속된 고민에 막걸리를 마시고 울면서 작품을 준비했던 것 같다. 부담을 안고 촬영에 돌입했지만 다행히 동료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너무 좋은 분들만 만나 많이 믿고 의지하며 촬영했다. 덕분에 너무 재밌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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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언제 가장 큰 부담감을 느꼈냐 되묻자 "시즌 2를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됐다. 어찌 됐건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니까 시즌 2가 나오는 것일 테니, 다음 작품도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우려가 컸다. 심지어 이게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투입된 작품이다 보니 잘해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라고 답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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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070330263adrj.jpg" data-org-width="1000" dmcf-mid="8yswaRFO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iMBC/20250806070330263adr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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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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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행히 촬영 전 느낀 부담감과 긴장감은 프로젝트가 종료됨과 함께 자연스레 휘발됐단다. 김예림은 "매 작품마다 촬영이 끝나면 긴장에서 완전히 해소되는 편인 것 같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국 혼자만의 싸움이고 촬영을 하고 작품이 선보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렇게 방송이 나간 뒤 반응을 보면 오래전에 썼던 편지에 대한 답변을 받는 느낌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나 역시 이 신을 찍으며 많이 힘들었다는 감정을 주변과 공유할 수 있으니 자연스레 부담감으로부터 해소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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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선 "작품을 향한 다양한 반응이 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다행스럽다. 나름 보람이 느껴진다. 물론 좋지 않은 평가도 있지만 연예인 생활을 하다 보면 이 반응 저 반응 공존하는 게 당연하지 않냐. 부족한 건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노력해서 바꾸려는 편이기에, 내가 보완할 점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균형 있게 보려 하는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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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지난 1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MBN,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을 통해 공개됐다. </p>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블리츠웨이,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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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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