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독수리 5형제’, 부모님께 효도 한번 해야겠다 싶었죠”[스경X인터뷰] 작성일 08-0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UjAOQ5rz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908339d82327589cba6e38dc01379181bd35f5d43ea34a5fc75a021c5fcc04" dmcf-pid="2uAcIx1m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5147gnho.jpg" data-org-width="1080" dmcf-mid="zfhlXNbY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5147gnh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5e7dd924fa0382b1001bdf876f7dac70bece7124de45059c33bc4e7cdfa4901" dmcf-pid="V7ckCMtsUU" dmcf-ptype="general"><br><br>“요즘엔 식당을 가면 마광숙으로 알아보고 반찬도 더 갖다주더라고요. 너무 많은 사랑을 줘서 촬영하면서 힘든 순간에도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작품은 마쳤지만, 제가 소화되는데 조금 오래 걸리는 성격이라서…아직은 내일도 촬영장에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br><br>KBS2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흥행의 중심에 있던 배우 엄지원은 아직도 종영이 실감 나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스포츠경향을 만난 엄지원은 드라마 종영 소감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br><br>2025년은 엄지원에게 어느 해보다 특별했다. 2월 첫 방송 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3월 ‘폭싹 속았수다’, 5월 ‘탄금’ 등 TV와 OTT를 넘나드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4b89b3a0ad326aaf0626114c22194eb7ea393d10453edd1c7c6c176c9a1536" dmcf-pid="fCVfeFDx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5556fvhe.jpg" data-org-width="1076" dmcf-mid="q8PQLuOJ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5556fv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f061117d0220bce9e2ebfbaf162e636316f0657833f21a6af79e7fdf270621" dmcf-pid="4hf4d3wMp0" dmcf-ptype="general"><br><br>“사실 매년 촬영하는 작품 개수는 비슷해요. ‘탄금’이나 ‘폭싹 속았수다’는 촬영이 끝난지 꽤 오래된 작품이구요. 다만 올해 상반기에 개봉, 편성된 작품이 많아서 시청자들은 올해 많이 만난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네요.”<br><br>총 54부작으로 구성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시청률 부진으로 위기를 겪던 KBS 주말드라마의 소방수였다. 3일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하는 등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엄지원이 연기한 독수리술도가의 대표이자 맏형수, 마광숙이 있었다.<br><br>“겉으로 보기에 광숙이는 리더 기질이 있는 여장부 같은 느낌이에요. 그러면서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죠. 광숙이가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꼈을 것 같아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1f53e27997bd1c8e025ff5e76046603f3e46f8d1939890851c07a93eff494a" dmcf-pid="8l48J0rR0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5929hzae.jpg" data-org-width="1070" dmcf-mid="B6OIYozT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5929hz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0f6e5764cadc0aa610186ffac9af226a87f53f64a71f333aca64fadf57bbdc" dmcf-pid="6S86ipmeuF" dmcf-ptype="general"><br><br>엄지원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출연 이유로 부모님을 꼽았다.<br><br>“아직 저희 부모님 세대는 주말 드라마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 같아요. 저를 보면서 항상 ‘우리 딸은 왜 주말 드라마를 못하지?’라고 해서 배우 된 딸로서 효도를 한번 해야겠다 싶었죠. 최근에는 계속 도회적인 커리어우먼 역할만 하여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보고 싶기도 했구요.”<br><br>엄지원은 9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한 안재욱과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엄지원은 안재욱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안재욱 선배는 워낙 베테랑이다. 대본엔 그냥 단조롭고 무난하게만 적힌 부분도 많았는데 연기로 모든 장면을 맛있게 살리더라”며 “같이 신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br><br>짧은 호흡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의 변화된 취향에 의해 장편 드라마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엄지원 역시 지난 2012년 방영된 JTBC ‘무자식 상팔자’ 이후 13년 만에 장편 드라마 복귀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ac3aba651e0af42b3945b29a3003e1ddd2a900ffece02a4905af379504cf78" dmcf-pid="Pv6PnUsd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6306bswu.jpg" data-org-width="1070" dmcf-mid="bAxMgzCn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6306bs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7f4fd0ce2b1f53bd1e360d3fc8012994857fda20e8169d8d37cf1502bce7ed" dmcf-pid="QTPQLuOJU1" dmcf-ptype="general"><br><br>“사실 30부쯤부터는 체력적인 부침도 있었어요. ‘1시간만 더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요. 다행히 광숙이에게 에너지를 받은 덕분에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광숙이는 정말 에너지가 좋고 사랑스러운 인물이에요.”<br><br>엄지원은 올해로 데뷔 26주년을 맞았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지만, 아직도 못 해본 장르와 역할이 많다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br><br>“연달아 비슷한 캐릭터는 피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차기작은 영화인데 광숙이랑은 전혀 다른 역할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의학 드라마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사극이나 로맨틱 코미디는 짧게 해봤는데 재밌어서 또 제대로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784ea5de0de2384f61fbaeadf39b936c28efda21baa538e01d20d8273d0a20" dmcf-pid="xyQxo7Ii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6612wuky.jpg" data-org-width="1070" dmcf-mid="KMwrvJph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portskhan/20250806034106612wu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엄지원. ABM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ea3aaf26e5368ff5cca797ba7f4850ac9f8d9ef0a354b5888859b17a354b76" dmcf-pid="yxTytkVZ3Z" dmcf-ptype="general"><br><br>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암 니슨♥파멜라 앤더슨 열애, 子도 지지했다 [할리웃통신] 08-06 다음 추성훈, 현금 없으면 불안…"지금도 지갑에 1500만원 있다" ('돌싱포맨')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