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가슴 아픈 어린 시절 고백 “母 떠난 후 나락”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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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124674aa5605a21b2c91b1cb130cc8232745fb01e424e2042079061f312370" dmcf-pid="P6M6SL7v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성미. 스포츠동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25342609hnrx.jpg" data-org-width="1200" dmcf-mid="4XdFgKva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25342609hnr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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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이성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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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이성미가 인생을 대하는 속내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f7f7f8a266b8907b7d35cb9e7c26fd2ea0b789cd771e16758a75f1d1872d5c17" dmcf-pid="xQeQTgqyuk" dmcf-ptype="general">5일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산업학과 이정선 교수와 함께 ‘현명한 엄마는 이렇게 준비한다! 5070을 위한 마지막 준비법’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성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를 잃은 뒤 겪었던 외롭고 힘겨웠던 시절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6ee2859e15de63f2e2b7662a87b7a0eb5975d3245437a796e1508674b98bbe4" dmcf-pid="yQeQTgqyzc"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아버지마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친척집, 엄마 친구 집, 하숙집을 떠돌며 우울한 아이로 자랐다. 그때부터 인생이 허무하고 삶을 구걸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늘 죽음을 묵상하는 아이였다. 어린 나이에 너무 외로웠고 죽음이란 게 멀리 있지 않았다. 대학 갈 때까지도 그런 생각이 이어졌다”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dcc5ea492b05e845e4823f853ef092c012ebfb6a7d19e8037e468e070f91aef1" dmcf-pid="WxdxyaBWzA" dmcf-ptype="general">그는 중학생 때 선생님이 자신의 일기를 보고 아버지를 불렀던 사연도 전했다. “혹시 아이가 힘든 선택을 하지 않을지 걱정되어 관심을 가지라고 하셨더라. 그래서 요즘은 돌봄 시스템 같은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93032167996f014f9bf0d593e2a1e3eb4251371970d9c855d069a3e1f83c91" dmcf-pid="YMJMWNbY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25343865eqiq.jpg" data-org-width="647" dmcf-mid="87LdHc2X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25343865eq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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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b9b2649dea4e8d6c27d983bf57523888398d6015b9ae031b69f9b5af72c3ab2" dmcf-pid="GRiRYjKG7N" dmcf-ptype="general">
           또 이성미는 삶의 끝을 준비하는 모습도 솔직하게 밝혔다. “나는 영정사진을 3년에 한 번씩 찍는다. 선배님들 돌아가셨을 때 20대 사진이 영정이 되는 걸 보며 나도 급하게 사진을 구하지 않으려면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과 나, 각자의 납골당도 미리 준비했다. 우리는 평생 각방 썼지만 죽고 나서는 합방하기로 했다”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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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c0b8dae0a3d523e78f63d3c66e78724122d539292cd2d743158e21463a55a7b" dmcf-pid="HeneGA9Hua" dmcf-ptype="general">한편 영상에서는 남은 삶뿐 아니라 죽음 이후 남겨질 가족을 위한 준비 그리고 마음의 돌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3b5815987946282052a371565dc4d5bebf18f21cd246e8a8d0acebe59959d3e5" dmcf-pid="XdLdHc2XFg"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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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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