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ㆍ김우진 ,선수 대변자 된다…대한체육회 부위원장 지명 작성일 08-05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국영 선수위원장 "두 선수, 각 종목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위원회 소통 역할 기대"<br>김우진, 올림픽 5관왕에 체육상 대상까지…차준환, 국제 빙상 무대서 두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5/0000326543_001_20250805224022974.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em></span><br><br>(MHN 이규원 기자)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가 하계와 동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부위원장으로 지명했다.<br><br>8월 5일 대한체육회와 김국영 위원장에 따르면, 선수위원장은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을 각각 하계·동계 종목 부위원장으로 선임해 체육회에 통보했다.<br><br>선수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첫 회의에서 육상 간판 김국영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여성 몫 부위원장으로는 펜싱 최인정이 뽑혔으며 하계·동계 부위원장 후보는 위원장에게 선정 권한을 일임했다.<br><br>현재 선수위원 수는 최대 21명, 부위원장은 3명까지 둘 수 있는 구조이다. 이번에 선임된 김우진, 차준환의 부위원장직은 9월 개최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위원 동의를 얻어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5/0000326543_002_20250805224023018.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김우진</em></span><br><br>김우진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를 달성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 공로로 올해 2월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br><br>차준환은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은메달, 그리고 올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대표 선수다.<br><br>또한 차준환은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에 진행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에 도전했으나,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에게 밀려 선출되지 못했다.<br><br>김국영 위원장은 "부위원장을 희망한 분들이 많았으나, 김우진과 차준환이 각각 하계와 동계 대표성을 갖는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이들이 위원장과 위원회의 연결고리로서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br><br>아울러 김국영 위원장은 "차준환은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예정된 만큼, 대회 전까지는 훈련에 집중하고 이후에 적극적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br><br>대한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위원장은 동시에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 원윤종과 함께 대한체육회 대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다.<br><br>한편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 포럼에는 일정이 겹치는 김국영 위원장을 대신해 원윤종과 김지연(철인3종)이 참석할 계획이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총괄본부, 폭염 대비 특별 현장점검 08-05 다음 소녀시대, 데뷔 20주년 완전체 컴백할까..멤버 모여 회의 (‘권유리’)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