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78일 손녀 끝까지 지킨다 "난 네 모든 걸 책임질 할아버지"(아뽀tv)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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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6aqviB3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d1543a8555aa192dd4501e6ba9a77b968bc77a89b953c533d787ed9514b860" dmcf-pid="ZzQjbyLK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205237770khcb.jpg" data-org-width="1200" dmcf-mid="YJuPXkVZ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205237770khc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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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996c3c2c4095234e13f67485ccb444a9426914fa11bedcce11c7578532457a9" dmcf-pid="5qxAKWo9ur"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손녀 이엘 양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55271fb0d8dc7f942cb9605d18f5540d5d3a4b68dc598cb2004588cf68e2f0c" dmcf-pid="1BMc9Yg2pw" dmcf-ptype="general">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본격적으로 눈 맞춤과 옹알이 소통을 시작했어요!! 간만에 돌아온 대충레시피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p>
          <p contents-hash="4eb2cb0449088cc72b8c415ca2cd1997edd3962870e26d9e0deee9d542cff4a5" dmcf-pid="tbRk2GaVzD" dmcf-ptype="general">영상 속에는 이수민·원혁 부부가 평창동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딸 이엘 양을 돌보는 '공동 육아' 일상이 담겼다.</p>
          <p contents-hash="2152892cbdadf76615b615d4d6367220c313ab91fe4110b650f8a44ef6d0ad2c" dmcf-pid="FMASduOJuE" dmcf-ptype="general">원혁은 딸 이엘 양에 대해 "모빌로 하루를 시작한다. 모빌을 참 좋아한다"면서도 "모빌보다 좋아하는 건 카메라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쳐다본다"면서 이엘 양에게 흐르고 있는 연예인 DNA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fe8a34e74ecdc34d1294b5f3befe9bfd184bd6e2b3c75c14270f90d556e8c9a5" dmcf-pid="3RcvJ7Ii0k" dmcf-ptype="general">이어 "오늘로 78일째다. 곧 80일이다. 이 이야기는 20일 정도만 있으면 '기적의 100일'을 맞이하게 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e201a58438d57bc959e293e09a0ba05aad8cb4be0cb9122a9c62a94f5752b24" dmcf-pid="0ekTizCnu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엘이가 좀 달라졌다. 사람과 눈도 잘 마주치고 소통을 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남다르게 성장 중"이라며 흐뭇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f8eb8096c2ebf098f28d2d546a6b184fbab8c6680787ffc30c2d22691dc32a" dmcf-pid="pdEynqhL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205237971voee.jpg" data-org-width="1200" dmcf-mid="GVBRtr6F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205237971voe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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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7ce41c7185b6c1917b3e1319018645fd0645f507aadf5850b0b797b2d1c941" dmcf-pid="UJDWLBlozj" dmcf-ptype="general"> 이용식 역시 손녀 육아에 적극 참여했다. 그는 이엘 양에게 "아침에 내가 우유 먹인 거 기억나? 그래서 네가 방귀 뀌었잖아"라고 말을 걸며 다정하게 놀아줬다. 그러나 이엘 양이 대답 대신 하품을 하자, 이용식은 "아무리 옛날 예기가 지루하더라도 하품을 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할아버지가 옛날 예기하려는데 네가 거부하는 거냐, 거부하는 거면 그건 문제가 있다"며 "네 옷도 사왔는데 네가 날 무시하면 어떻게 되겠냐"며 서운한 척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68fad0321645b1a06c8e9567c64ab6daef232f27d4bf1e3cd33a2ab92f0c3a75" dmcf-pid="uiwYobSg7N"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이엘 양은 불편한 듯 얼굴을 찡그렸고, 이용식은 이엘 양의 최애 18번 노래를 틀어주면서 "(내가) 할아버지다. 모든 걸 널 책임질 할아버지다. 그러면 나랑 친해져야 한다. 웃으라고 할 때 웃어줘라"라고 장난을 쳤다.</p>
          <p contents-hash="85f203faa71a38b51cb869e4bcd08e5c42f8cea6e100fb67b809ac17d99ab5ce" dmcf-pid="7nrGgKvapa" dmcf-ptype="general">이에 이엘 양은 조금 편해진 듯 활짝 웃었고, 이용식은 이엘 양이 잠들 때까지 노래를 불러주고, 장난감을 건네며 한참을 놀아주는 등 자상한 '육아 할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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