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투병' 정일우, 군면제 가능했지만 거부한 이유…"인생 다시 볼 수 있어" ('아침마당') 작성일 08-0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cRMznbXe"> <p contents-hash="446088f93e890828a08b3dff16ecafe4d4f9f19fda182b3795b87379f9cde266" dmcf-pid="QJkeRqLKYR"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임채령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a13cb11b18a2b4233ccad406730835179ff615768999479b7756b945fdadbe" dmcf-pid="xiEdeBo9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10asia/20250805203500603yzdx.jpg" data-org-width="1200" dmcf-mid="8FEdeBo9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10asia/20250805203500603yz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61ab05755d6a76e30179d5338c5e8a1ad4a5b7816d93cd0c4f27399e737c9b" dmcf-pid="y1BZXm3IYx" dmcf-ptype="general">정일우가 군면제가 가능했지만 대체 복무를 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br><br>5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 주인공 정일우와 정인선의 등장이 그려졌다.<br><br>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제가 27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며 "뇌 혈관이 부풀어 올라서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질병이기 때문에 군 면제 사유가 되는데 군 복무를 했다"고 했다. 정일우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나와서 어머니한테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군대는 가야된다 하셨고 저 또한 아무래도 배우로서 대외적인 활동을 해 나가야 하는데 질병이 있다고 숨으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당연히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br><br>정일우는 "저도 20대 때 끊임없이 제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달려 가다가 브레이크가 걸리는 시간이었다"며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걸 깨닫고 그때부터 제 자신을 돌아봤고 그러다보니 산티아고 순례길도 3번 다녀왔는데 이런 계기가 인생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 준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1a75b4348820e2d82dc937062a7ddcba6d976a29ffb7bb043f30ffeb1af5f6" dmcf-pid="Wtb5Zs0C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10asia/20250805203501864rxka.jpg" data-org-width="1200" dmcf-mid="6zzHGwts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10asia/20250805203501864rx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KBS1TV '아침마당'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11eb21962bcfa105e917ba44c29133134c9a4a852c16f1310da98d2d2c8261" dmcf-pid="YFK15OphXP" dmcf-ptype="general"><br>요양원에서 대체 복무를 했다는 정일우는 "치매 어르신들을 2년 동안 케어했는데 인생이란 걸 다시 바라보게 됐다"며 "열심히 달려오시던 분들의 시작과 끝을 보며 인생이 허무하기도 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조바심으로 살았다면 이젠 현실과 일을 즐기며 여유있게 해보자는 마인드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br><br>정일우는 또 "MRA 검사를 계속 받으면서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며 "가끔 두통이 있는 것 빼고는 괜찮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했다. 한편 정일우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여러 프로그램에 등장해 27세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뇌동맥류란 뇌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병으로 뇌혈관이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터지기에 치명적인 뇌출혈로 이어지기 쉽다. 당시 방송에서 정일우는 "뇌동맥류 판정 후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 없었다"며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br><br>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커 "SGI서울보증 13.2TB 탈취" 주장…다크웹 들어가보니 08-05 다음 美 억만장자, 노화 막으려 연간 27억 원…"시간 거꾸로 가는 중" ('몸신의 탄생')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