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3연속 금강장사…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로피 작성일 08-05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5/NISI20250805_0001911453_web_20250805201505_2025080520162178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금강장사 김기수.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3개 대회 연속 금강장사에 올랐다. <br><br>김기수는 5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영원(증평군청)을 3-1로 물리쳤다. <br><br>지난 6월 단오장사씨름대회와 7월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기수는 올해 3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토피를 들어 올렸다. <br><br>16강에서 문윤식(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한 김기수는 8강에서 유력 우승 후보 정종진(울주군청)마저 2-0으로 제압했다.<br><br>이어 4강에서는 권진욱(태안군청)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br><br>최영원과의 결승에서는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 빗장걸이와 들배지기를 성공해 리드를 잡았다. <br><br>세 번째 판에서 최영원이 잡채기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김기수가 네 번째 판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br><br>김기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3번 연속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이번 시합을 준비할 때 마인드 컨트롤 위주로 준비했더니 몸이 더 잘 논 것 같다"고 밝혔다. <br><br>향후 목표에 대해 김기수는 "올해 목표는 장사 10회가 목표인데, 최종적인 목표는 임태혁 코치님의 장사(통산 21회) 횟수보다 많이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외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부고] 김정현(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기자)씨 외조모상 08-05 다음 ‘우승 약속’ 1년 만에…프랑스 사이클 ‘36년 숙원’ 풀었다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