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인신고 ‘맞다’·‘아니다’ 말도 못해…혹시 제작발표회 때? [홍세영의 어쩌다]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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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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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01045501fcyd.jpg" data-org-width="1200" dmcf-mid="8DxfjPwM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01045501fc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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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맞다’, ‘아니다’도 말할 수 없는 결혼설(혼인신고)이라니. 배우 정우성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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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19444a9bd33e8b3be7791ffdeeef846feadc857b8fe5acd626bd77d63d4fec2" dmcf-pid="YQk9g4kPF4"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는 5일 오전 “정우성과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을 잘 아는 관계자는 “정우성은 최근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며 “정우성 아내는 정우성이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조언자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0cd88087b126f4d2ccba0691377a99512c7c61e9abec8fb5de481433e598457" dmcf-pid="GxE2a8EQpf"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티 측은 동아닷컴에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다만, 혼인신고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34c88d0e40a0d4a5c35a6737046b4d10ddef8d3f911b2edde11d1d9fa402208" dmcf-pid="HMDVN6DxUV" dmcf-ptype="general">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말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생부라고 밝히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ca3d762730cc6a3c5a3d3c2e7257dffbf3b0a814c4aadf6132287fa3ecd1e0" dmcf-pid="XRwfjPwM7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01046825fkmk.jpg" data-org-width="1200" dmcf-mid="6TkgvAHE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01046825fk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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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소속사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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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c5ecbd16db11f6b565743f47fd8155409dfcb0ed24f2de54fbf2d627e4a65ee" dmcf-pid="5fazJKaV0K" dmcf-ptype="general">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내연녀 소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피했다.</p>
          <p contents-hash="187601ed009e7b8040d773db43cda2a770013e4255cf9c82b5cd3f2f086c2d6d" dmcf-pid="14Nqi9Nfzb" dmcf-ptype="general">이후 정우성이 처음 입을 연 것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다. 영화 ‘서울의 봄’이 ‘최다관객상’을 수상하자, 무대에 오른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준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내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시상식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4358fcb42e42281f8191fbc803460cd4e179e6ffab7fba2ef0946513babdf2" dmcf-pid="t8jBn2j4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01048154qdgq.jpg" data-org-width="1200" dmcf-mid="P1M543MU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donga/20250805201048154qdg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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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내게 사랑과 기대를 보낸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div>
          <p contents-hash="bc8125c2e8338ff0554d14f69b8fe972f1c57e7829affc606eee8c136a9aefa6" dmcf-pid="3PcKofc6Uz" dmcf-ptype="general">그리고 약 9개월의 시간이 흘러, 이번에는 혼인신고설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정우성은 없었다.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사생활 영역’이니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식의 답을 내놨다. ‘맞다’, ‘아니다’조차 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언제쯤 사실관계는 확인될 수 있을까.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일까. 분명 결혼은 축복받을 일인데, 축복도 축하도 거부하고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정우성. 덕분에 대중의 수군거림은 늘어간다.</p>
          <p contents-hash="2b8574d42d98607603cecb1f5cd49fad637ebc6561d9d72439f85b201a9f2b26" dmcf-pid="0Qk9g4kPu7" dmcf-ptype="general">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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