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8년만의 신작, 넷플서 만든다

작성일 08-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찬욱·황동혁 등 이어 OTT行<br>두 부부 갈등 다룬 '가능한 사랑'<br>전도연·설경구와 다시 호흡 맞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96V6pe7h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e1659edfd0df8590f0f290d444129983d4c6a8a54d0a98bf909bfc0fae8b12" dmcf-pid="X2PfPUdz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감독 이창동.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5904wdkx.jpg" data-org-width="640" dmcf-mid="xf2vYD1m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5904wd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감독 이창동.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51cc20f1b77326a30dedd0a7c336ab7d55dab8e09b1eabb7684b9bcd6b88a95" dmcf-pid="ZVQ4QuJqCZ"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contents-hash="284e46aba94cfd5332f53f3af30195e3fbe16d486730b8179bd2fb2f1103d5b9" dmcf-pid="5fx8x7iByX" dmcf-ptype="general">이창동 감독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행을 결정했다. 그동안 영화 시장이 위축되면서 박찬욱, 황동혁, 연상호, 우민호, 강성윤, 변성현, 이일형, 한준희 등 영화 감독들이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OTT행을 택했다.</p>
          <p contents-hash="dd1439ae55a6b6cb614f13be3d328731d75f81175ba7bf5067bdbafe5acc27a5" dmcf-pid="14M6MznbvH" dmcf-ptype="general">5일 넷플릭스는 이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가능한 사랑’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K장르물이 아닌 작가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진 이 감독의 작품을 제작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9a530e71fcd4bd446d3d2560d87cb56acf8e475176966d8d6c0b42436dfa20" dmcf-pid="t8RPRqLK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도연. 사진 제공=매니지먼트숲"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7202bqrc.jpg" data-org-width="640" dmcf-mid="yzNq956F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7202bq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전도연. 사진 제공=매니지먼트숲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2bd13bc5795a4d66215038def5f67f74834efbbd9a7138840e8fd5f2d69655" dmcf-pid="F6eQeBo9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설경구.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8490tlrb.jpg" data-org-width="640" dmcf-mid="WtXWXm3I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8490tl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설경구.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a531aef359d1374fbabc05042985dacf53208c283491eef7ac4e86bbdd0feb" dmcf-pid="3F707W9HSW" dmcf-ptype="general">
           <p>이 작품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 미옥과 호석, 상우와 예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두 부부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삶의 태도와 갈등을 조명하고 인물들이 마주하는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1bc12d3ad434914e6295df959e311d4e1bad70e2369cb72652b2d167a1fdec" dmcf-pid="03zpzY2X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인성. 사진 제공=베이스캠프 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9817xmvy.jpg" data-org-width="640" dmcf-mid="YEDADeIi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49817xm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인성. 사진 제공=베이스캠프 컴퍼니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3d54ebb891cdb6461900e6f1c14224d0a2ab4e955e2bcb9535b7a8cbec6152" dmcf-pid="p0qUqGVZ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여정. 사진 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51097mklz.jpg" data-org-width="640" dmcf-mid="GvqUqGVZ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175551097mk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여정. 사진 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deb266b46c315a9e4a2f61f66af45bfda2930af5965199f4d84265cf87140c" dmcf-pid="UpBuBHf5Cv" dmcf-ptype="general">
           <p>2007년 칸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미옥 역을 맡아 이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그가 연출한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에 잇달아 출연해 연극배우에서 영화배우로 거듭난 설경구는 미옥의 남편 호석을 연기한다. 두 배우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일’ ‘길복순’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미옥과 호석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부부 상우·예지 역은 조인성과 조여정이 각각 맡는다. 둘은 이 감독과는 처음으로 작업한다.</p>
          </div>
          <p contents-hash="1ebb44034d0eb79031128bd22b96c0fb5a133c54d7f2523384c33148c1c2e8f1" dmcf-pid="uUb7bX41lS" dmcf-ptype="general">한편 이 감독의 작품들은 한국 사회의 깊은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면서도 보편적인 인간성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조명해 세계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다. 그가 연출한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으로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했다.</p>
          <div contents-hash="27f76b2659686699108d238acfffc80503801c4fc0f5e8f2216b51277394c02d" dmcf-pid="7uKzKZ8tTl" dmcf-ptype="general">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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