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돌아온 MVP 김도영.. KIA '8치올' 이끌까? 작성일 08-05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햄스트링 부상에서 두달여 만에 복귀한 김도영, KIA 반등의 선봉장 될지 주목</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5/0002483505_001_20250805175308269.jpg" alt="" /></span></td></tr><tr><td><b>▲ </b> 67일 만에 다시 1군으로 복귀한 KIA 김도영</td></tr><tr><td>ⓒ KIA 타이거즈</td></tr></tbody></table><br>올해만 두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마음고생이 컸던 KIA 타이거즈의 핵심 전력 김도영이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2025시즌 개막 이후 줄곧 부상에 발목을 잡혔던 김도영은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br><br>시즌 개막전인 3월 2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김도영은 약 한 달간 재활을 거쳐 돌아온 이후에도 3할이 훌쩍 넘는 타율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해 MVP다운 활약을 보였다.<br><br>하지만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던 김도영은 이번에는 오른쪽 햄스트링 2단계 부상을 추가로 입었다. 이로 인해 김도영은 2개월 넘는 재활의 시간을 가져야 했고 애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KIA는 중하위권을 전전해야 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5/0002483505_002_20250805175308308.jpg" alt="" /></span></td></tr><tr><td><b>▲ </b> KIA 김도영의 주요 타격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두 차례에 걸친 햄스트링 부상은 선수 개인에게도, 소속팀 KIA에도 큰 시련이었지만 김도영은 조급함을 떨치고 완벽한 회복에 집중했다. 마침내 7월 22일 재검진을 통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고 이후 러닝과 티배팅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 김도영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br><br>지난해 KBO리그 MVP이자 3루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김도영은 이른바 '슈퍼스타'다. 지난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OPS 1.067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도약했다.<br><br>올 시즌 역시 두 번째 부상 이전까지 타율 0.330, OPS 1.008, 7홈런을 기록하며 지난해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오선우, 김호령 등 백업 선수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김도영의 타격 공백을 지우는 것은 불가능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5/0002483505_003_20250805175308331.jpg" alt="" /></span></td></tr><tr><td><b>▲ </b> 김도영의 연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던 KIA(출처: 2025 KBO 야매카툰 중)</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td></tr></tbody></table><br>하반기 순위 싸움에서 밀리며 5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로서는 김도영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도영 역시 이에 부응하듯 "앞으로는 다치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KIA 선수단과 팬들 역시 김도영의 복귀를 '진짜 반등의 시작'으로 삼으며 순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br><br>앞으로 KIA에게 남은 45경기 동안, 김도영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KIA 타선과 수비진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KIA 구단도 선수 보호와 철저한 체력 관리를 통해 세 번째 부상 이탈만은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상과 재활의 시간을 이겨내고 돌아온 김도영이 KIA의 '8치올'을 이끌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strong>KBO리그 덮친 불청객... '햄스트링 부상', 왜 반복될까?</strong><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손흥민, 잘 울어서 더 좋아"…예일대 정신과 교수, 찬사 보냈다 08-05 다음 바다, 호주엔 없는 호주산 화장품의 속사정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