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두 번째 별 정조준' 디펜딩 챔프 변상일·5년전 우승 신민준, 4강행 작성일 08-05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강전, 변상일 vs 이치리키 료·신민준 vs 쉬하오훙</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05/0004052847_001_20250805173018212.jpg" alt="" /><em class="img_desc">제30회 LG배 기왕전 4강 진출자들. 사진 왼쪽부터 신민준 9단, 중화타이베이 쉬하오훙 9단, 변상일 9단, 일본 이치리키 료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메이저 국제 기전인 LG배 기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 9단과 5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인 신민준 9단이 4강에 안착하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br> <br>지난 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변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14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했다. 박 9단은 지난 5월 세계 1인자 신진서 9단을 17연패 끝에 주저 앉히면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으나,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신민준 9단도 이날 강동윤 9단을 226수 만에 백 불계로 꺾으면서 4강에 합류했다.<br> <br>반면, 안국현 9단은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63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또 설현준 9단이 병역의무 이행으로 불참하면서 중화 타이베이의 쉬하오훙 9단이 4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준결승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05/0004052847_002_20250805173018259.jpg" alt="" /><em class="img_desc">변상일 9단(사진 왼쪽) vs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8강 대국 후 진행된 4강 추첨 결과 변 9단은 이치리키 료 9단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지난 2022년 3월 제14회 춘란배 24강 이후 3년 5개월 만의 대결이다. 상대 전적은 변 9단이 1패 후 6연승으로 앞서 있다. 다만, 10회 응씨배 우승 등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이치리키 료 9단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br> <br>신 9단은 제25회 LG배 우승 이후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상대는 쉬하오훙 9단이다. 상대 전적은 신 9단이 3승 1패로 우세하다.<br> <br>대회는 하루 휴식 후 6일 4강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은 내년 1월 19일과 21·22일 3번기로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심근경색 예측"…'AI 두뇌' 초정밀 진단시대 08-05 다음 적수 없는 ‘신공지능’… 하나은행·GS칼텍스배 연속 우승 거둔 신진서, 68개월 연속 랭킹 1위 질주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