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억대 수입도 가능!”…‘정년 없는 스포츠’ 경륜, 제31기 선수 후보생 모집 작성일 08-05 1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05/0001167216_001_20250805154020839.jpg" alt="" /></span></td></tr><tr><td>경륜훈련원에서 훈련 중인 경륜 선수 후보생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누구나 ‘1등’을 꿈꾼다. 그 꿈을 자전거에 싣고 달리는 인생이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1기 경륜 선수 후보생 모집에 나선다.<br><br>경륜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활동해 정년 없이 꾸준한 수입이 가능한 희소 직업군이다. 실제로 현재 활동 중인 562명의 경륜 선수 중 지난해 상금 1위는 무려 3억9000만원을 벌어들였고, 연평균 수입도 약 8000만원에 달한다. 입문 장벽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비(非) 사이클 선수 출신도 대상 경륜, 그랑프리 같은 대형 대회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br><br>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성이다. 다만, 시력·청력·혈압 등의 기본 건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br><br>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며, 접수 방법은 경륜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05/0001167216_002_20250805154020925.jpg" alt="" /></span></td></tr><tr><td>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 전경.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선발 절차는 ▲1차 시험(필기, 인성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검사, 전문 체력 측정) ▲2차 시험(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9일 발표되며, 내년 2월 경북 영주 소재의 경륜훈련원에 입소, 약 10개월간 교육훈련을 받는다. 졸업 예정 시점은 2026년 12월이다.<br><br>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 등 국제대회 입상 경력자나 저소득층·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일부 또는 전액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br><br>경륜은 과거 사이클 선수들의 무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유도, 복싱, 스피드스케이팅, 루지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 출신이 경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비선수 출신도 예외가 아니다. 그랑프리 우승, 대상 경륜 입상 등 화려한 성과를 낸 ‘언더독 스토리’도 현실이 됐다.<br><br>게다가 경륜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활동하며, 정년이 없다. 스스로 몸을 만들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면 수입도, 커리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HSG 블롬베르크-리페, 독일 첫 평가전서 47-12 대승 거둬 08-05 다음 '1초의 승부사' 태권도 이다빈 "서울시팀서 슬럼프 극복했죠"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