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아, 故 송영규 마지막 길에 “다 같이 힘내자고 한 게 며칠이나 됐다고”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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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송영규, 서인아. 사진 | 서인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SEOUL/20250805151532698venu.jpg" data-org-width="700" dmcf-mid="f9MkDznb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SEOUL/20250805151532698ven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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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송영규, 서인아. 사진 | 서인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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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0ec7c07bac6abd844987192c7bdc1de3986f27a2cf69c0c2f4c7b15caaa280c" dmcf-pid="PtqRdGVZCz"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서인아가 고(故) 송영규에게 그동안 함께 나눈 추억들을 회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p>
          <p contents-hash="3465ae486389f5e11bedad3739358b38f0176125d7d3155760b8a10d1776132b" dmcf-pid="QFBeJHf5v7" dmcf-ptype="general">서인아는 4일 밤 개인 SNS에 한숨 소리와 함께 “(송)영규오빠, 많이 힘들었죠. 아침부터 연락받고 믿기지도 않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마지막 통화에서 오빠 목소리가 너무 안 좋아서, 한편으로는 혹시나 나쁜 생각 가질까 봐 불안하고 걱정되서”며 말을 흐린 후 “우리가 단체(카카오톡)방에서 언니·오빠들과 다 같이 힘내자고 한 게 며칠이나 됐다고 이래요”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a5968c3ed0defa6502c0771efb5d31071da8730785de921bac8b298cf29aa79" dmcf-pid="x3bdiX41lu" dmcf-ptype="general">그가 게재한 글을 보면, 그동안 故 송영규가 음주운전 조사 외에도 다른 일들로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걸 짐작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34f15202d88b9ffe2b2852189dcdbd2b588f3eb60168b657bb34d6d89feb0c" dmcf-pid="yarHZJhL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송영규, 서인아. 사진 | 서인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SEOUL/20250805151532980fvqj.jpg" data-org-width="700" dmcf-mid="4cEWGROJ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RTSSEOUL/20250805151532980fvq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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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송영규, 서인아. 사진 | 서인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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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3be5191ef6185dddc6d48763c98de0034889d956d1504a1b43c5153d4121bb1" dmcf-pid="WNmX5iloWp" dmcf-ptype="general"><br> 이어 “늘 만나면 ‘인아야~’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안아주던 오빠가 생생한데... 오빠가 줬던 웃음과 행복, 절대 잊지 않을게요”라고 뒤늦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1ec664fb2d0532aea39fa0bed9b32949272d7cbceaac134fa756580e7f0dd3a" dmcf-pid="YoDYHeIih0" dmcf-ptype="general">그는 “송언증 오빠, 우리가 지어준 별명처럼 지금 이게 그냥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라며 “마음 여린 착한 영규오빠... 그곳에서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p>
          <p contents-hash="ecf3c98cd43f5cf33f7d1d53ffa2020cbb2486415eebdde0415dee9baa9f7e33" dmcf-pid="GgwGXdCny3" dmcf-ptype="general">故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타운하우스 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p>
          <p contents-hash="a26245f6eba76181bae0bb5086e04a6c95106b5a0ec3c8cd048dcacf8b465238" dmcf-pid="HarHZJhLvF" dmcf-ptype="general">고인의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 공원이다.</p>
          <p contents-hash="e2d9094955504e2ffe922d604a09c5511fc81dd0dbb1a341834d3ca28ab442b0" dmcf-pid="XNmX5iloht"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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