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되지 않은 연극 '미러' 7월 예스24 공연 예매 1위 작성일 08-05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SLmHeIiF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63be29e9a4dbfc76127be55475aa34303eede85bcae98b25f4da5063fcd151" dmcf-pid="6vosXdCn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JTBC/20250805150515334fpnl.jpg" data-org-width="430" dmcf-mid="4WEnmbg2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JTBC/20250805150515334fpn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0446b6cbeb8e5ccc121896eba56153c9ad3fc63049005e2a33ef55202952481" dmcf-pid="PTgOZJhL0d" dmcf-ptype="general"> <br> 허가되지 않은 연극이 예매 1위에 올랐다. </div> <p contents-hash="bec99e970e600eb99d8e151749274f3dd4c5975cf9fc18c90ae8a4aec7c45a95" dmcf-pid="QyaI5ilope" dmcf-ptype="general">4일 예스24가 발표한 7월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 1위는 검열의 시대 속 자유를 갈망하는 예술가들의 위장극을 그린 연극 '미러(A Mirror)'가 차지했다. 웨스트엔드에서 연일 매진 돼 화제에 올랐던 동명의 작품은 한국 초연으로도 그 흥행 기운을 몰고 온 모양새다. 특히 연극 장르로는 유일하게 톱10 순위에 안착해 의미를 더한다. </p> <p contents-hash="d7fd96fa8bdde650ce0ffebbc8c50ea7eaa84b16d579c2a0026111f9520d7767" dmcf-pid="xWNC1nSgUR" dmcf-ptype="general">'미러'는 '조엘과 레일라의 결혼식'을 명목으로 허가받은 장소에서 허가받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문화부 국장 첼릭은 작가 지망생인 자동차 수리공 아덤에게 '예술다운 픽션 쓰기'를 권하면서 그의 비서 메이와 함께 첼릭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식을 집요하게 요청한다. 아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해 유명 극작가 백스와의 만남을 주선하는데, 모든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고 관객은 충격적인 결말과 마주한다. </p> <p contents-hash="bf72b3d21d89a4307c312ecbedef6a0da2289e918c8952574bf570595a8dda19" dmcf-pid="yM0fL56FFM" dmcf-ptype="general">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스포일러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봤으면 좋겠다'며 아직 극을 접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을 위해 이구동성 스포일러 함구령을 외치는가 하면, 적극적인 입소문 추천으로 '미러'가 선사하는 신선한 재미에 푹 빠진 반응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efda7307c10ab56cd860c0419737c6e6866d2f90582d36403601156882948352" dmcf-pid="WizQj0RuFx" dmcf-ptype="general">한 편의 연극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짜릿한 반전과 객석에 앉는 순간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극의 참여자가 돼 한 배를 탄 것과 다름없게 만드는 촘촘한 구성, 극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미러'는 왜 예매 1위를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인지 극으로 증명한다. </p> <p contents-hash="1393411a9e36a42a1d9bb8f96d488414e53dee44c0857e4c6f4288c60c671070" dmcf-pid="YnqxApe73Q" dmcf-ptype="general">'미러'는 첼릭 역 김재범 김도빈 주민진, 아덤 역 최호승 박정원 안지환, 메이 역 이서현 조은정, 백스 역 안창용 김세환이 호흡 맞추며, 내달 14일까지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p> <p contents-hash="03ef22305e7d85ee326b08798695039e6eef1d58b03e39ab33580222cd07dc30" dmcf-pid="GLBMcUdz0P" dmcf-ptype="general">한편 '미러'의 뒤를 이어서는 뮤지컬 '등등곡', 한국 초연 13년 만에 오리지널 내한으로 돌아온 뮤지컬 '위키드'가 나란히 2, 3위에 올라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입증했다. 또한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부산 공연, '태양의 서커스 - 쿠자' 부산, '태양의 서커스 - 쿠자' 서울,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 뮤지컬 '리틀잭', '배어 더 뮤지컬', 한국 투어 20주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톱10에 차트인했다. </p> <p contents-hash="feeea562c7e4f4934f58c535d2ffa6f3fab6a5c709f3fafd5fbbb9b80297dd31" dmcf-pid="HobRkuJqz6"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벌거벗은 세계사’ 손자병법의 모든 것 08-05 다음 '버터플라이', 22일 韓 방영…"김태희, 할리우드 진출작"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