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개막…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거 출전 작성일 08-05 1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8/05/20250805511422_20250805145010352.jpg" alt="" /></span></td></tr></tbody></table>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 최정상급 태권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br>  <br>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오는 28일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막해 31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br>  <br> 그랑프리 챌린지는 태권도 대중화와 신인 발굴, 올림픽 출전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22년 태권도진흥재단이 세계태권도연맹(WT)과 함께  신설한 G-2 등급 국제 공인대회다. 첫 대회 우승자인 박태준(경희대)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랑프리 챌린지를 통해 성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br>  <br> 이번 대회에는 박태준(남자 -58㎏급)을 비롯해 피라스 카투시(남자 -80㎏급·튀니지), 김유진(여자 -57㎏급), 앨시아 라우린(여자 +67㎏급·프랑스) 등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4명을 포함해 총 35개국 534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올림픽 메달 수상자도 9명에 달한다. 특히 남자 –58㎏급에서는 박태준과 신예 김종명(용인대), 배준서(강화군청)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8/05/20250805511365_20250805145010364.jpg" alt="" /></span></td></tr></tbody></table>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G-2 등급에 해당하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 1·2위 입상자는 내년 9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G-6 등급 대회인 ‘무주 태권도원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게 된다.<br>  <br> 세계 태권도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진다. 대회 기간 중 5개국 태권도 국가협회장을 포함한 글로벌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이자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위상을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br>  <br> 태권도진흥재단은 올림픽 정신 실현을 위한 ‘난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난민 선수들을 초청하고, 6개 개발도상국 선수 20여명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br>  <br>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가 해마다 위상을 높이며 세계 태권도의 주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난민 선수 지원, 버추얼 태권도 확대 등 태권도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美 'AI 인프라 패키지' 수출한다... "APEC은 미국과 손잡아야" 08-05 다음 청두 월드게임 한국 선수단 출국…11개 종목 73명 파견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