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넷플 ‘모태솔로지만’ 정목 “♥지연과 결별…비판 모두 귀담아 듣겠다” 작성일 08-0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IRZJhL3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e94fa4472fd343ec08cf739c509429c1d12b034eab9915e6287920c6cc9cc4" dmcf-pid="qN3rVOph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44546628jmar.jpg" data-org-width="700" dmcf-mid="u7uI6lzT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44546628jma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58aba7130770b754be68ce9c3b94f92c16c5ef0d7a275b9b7f87ce8c798e8c" dmcf-pid="Bj0mfIUlp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했던 정목(본명 하정목)이 지연(본명 박지연)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프로그램 방영 직후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였으나 솔직한 심경과 함께 대중 앞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18f45c74500c9e44e5efa0efead6a9909c0bc282699565185e938868d2a72cd" dmcf-pid="bAps4CuSpH" dmcf-ptype="general">정목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그램이 방영되던 매일은 내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을 마주하는 창피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 자신에게 느낀 실망과 부끄러움이 더 컸다"고 고백하며 "방송에 드러난 모든 일은 의도 여부를 떠나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d146998f7d23b139ddcfbbd15e82a7756c9df68dfd97eb73fb62a01eab1e8fea" dmcf-pid="KcUO8h7vuG"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최종 커플이었던 지연과의 관계에 대해 "이별했다"고 알리며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두려웠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3bbab061ff3118434bb24034b46c36f01ef4217053e27cd1d23f81fe8fb0ba9" dmcf-pid="9kuI6lzT7Y" dmcf-ptype="general">정목은 "그동안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 믿어왔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는 것이 혼란스럽고 힘겨웠다"며 "저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상처받는 걸 보는 게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3607d392ccb949ff783ee660c265b93fc8921b0d1436622d84bab90f08125e9c" dmcf-pid="2E7CPSqyUW" dmcf-ptype="general">정목은 지난달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 초반 이도와 썸을 타다 돌연 지연과 최종 커플이 되어 화제를 모았고 "결혼할 것 같다"는 고백과 함께 침대 동침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여성 출연자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어장관리' 논란에 휘말렸다.</p> <p contents-hash="edde8e4ed45da64349e5aa3bdfe99d737a5a2717ef0e28a05dad1406a47cb9fd" dmcf-pid="VDzhQvBW7y" dmcf-ptype="general"><strong>▶ 다음은 정목 개인 SNS 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a03b4ac79d861263588fcc775c660fb7c3b25fcd859cef4e017f2420a6b5d74b" dmcf-pid="fwqlxTbYzT"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자 하정목입니다.</p> <p contents-hash="baffe2cef2b16a22ea89c2a294a711c37f2004c0ecd6f79b9f9148e6342a546d" dmcf-pid="4xTL0aWAFv" dmcf-ptype="general">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p> <p contents-hash="d789231990ef1f848fe1420c8179f5330719c7417d2ed0a8b0d37bae7dfa5559" dmcf-pid="8MyopNYc0S"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이 방영되던 매일은 제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을 마주하는, 창피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의 입에 안 좋게 오르내리는 일보다 나 자신에게 느끼는 실망과 부끄러운 마음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129daa40f0ec16bd3e45e0cd9abaaa743983503943313d9409b10000e83e0913" dmcf-pid="6RWgUjGkzl" dmcf-ptype="general">저는 '진의'라는 말을 선뜻 사용하지 못하겠습니다. 저의 진실한 의도가 무엇이었건 행동이 초래한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에 드러난 모든 일들은 제가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모두 저의 책임입니다. 제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073f0367872414c085598c43c907ed42917818632bc3723061bf9349661dccc4" dmcf-pid="PeYauAHEUh"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되었던 지연씨와는 이별했습니다.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혹여 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p> <p contents-hash="73558ce0be4caffea727213506bc8645690a792f8d757436da49d17370b944a2" dmcf-pid="QdGN7cXD0C" dmcf-ptype="general">사실 저는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는 일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겨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까지 함께 상처받는 것을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로워서 어쩌면 지난 한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04abbc2c96d814c1c95918552e0d4329c67d234942e2e29e10e67f4fb0681f46" dmcf-pid="xJHjzkZw3I"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잘 귀담아듣고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5dadd43ef22fc8e570f78f2d8c785f6010430e6271ec02ae6e6b025130911ec3" dmcf-pid="yXdpE7iBUO" dmcf-ptype="general">부디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p> <p contents-hash="abe67f2e9a186cea98a82f2f39438821f5eee2bcc16d0ef107c1613d06efa13a" dmcf-pid="WZJUDznb3s"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a6ad08e27b4f802090c798bfcaa7aa69ed2b3386fe65a52878c4a97d81daf277" dmcf-pid="Y5iuwqLK0m" dmcf-ptype="general">하정목 올림<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DAY6, 데뷔 10주년 투어 ‘The DECADE’ 돌입→‘9월 새 앨범’ 08-05 다음 이창동 8년 만의 신작…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운명처럼 얽힌다 ('가능한 사랑')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