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달 궤도선 ‘다누리’ 3년 성과… ‘달 전체 지도’ 완성 작성일 08-0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해상도 영상·감마선 지도·자기장 분석 등 3년 성과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FcnZ8ta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e5d54f294242156fa25988bb7c5429b43d762711314315dd498f7d990a1206" dmcf-pid="xm3kL56FN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누리 광시야편광카메라 촬영 사진으로 만든 달 전체 지도./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chosunbiz/20250805143904651xcbm.jpg" data-org-width="5000" dmcf-mid="4dhx2s0C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chosunbiz/20250805143904651xc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누리 광시야편광카메라 촬영 사진으로 만든 달 전체 지도./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3a2978ac81187fba6bee5d2650e6b0ad8cbddc4ef8140b7d76f87cade973ab" dmcf-pid="yKa71nSg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chosunbiz/20250805143904991mupx.png" data-org-width="1800" dmcf-mid="84s8BD1m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chosunbiz/20250805143904991mupx.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bbfc14c7d1836558962f4329ea3c317687e25c49ee030633d5e2be4d3da5819" dmcf-pid="WoTd8h7vA9"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 3주년을 맞이해 우주항공청에서 그간의 관측 성과를 5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다누리 및 과학 탑재체를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경희대학교 연구자가 참여하여, 다누리 운영을 통한 관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p> <p contents-hash="45406803952aafa3b5a684bd82889bfde50cf259acab4b075afdc7b4762ba7dc" dmcf-pid="YgyJ6lzTjK" dmcf-ptype="general">2022년 8월 5일 발사돼 올해 3주년을 맞이한 다누리는 성공적인 초기 임무 수행에 이어 두 차례의 임무 연장을 통해, 2027년까지 더욱 활발한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2월 19일에는 고도를 60km까지 낮춰 달 표면에 더욱 근접한 관측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에는 별도 연료 소비 없이 장기간 궤도 유지가 가능한 ‘동결궤도’로의 전이를 통해 관측 임무를 지속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20bb3cb6556cde039f784dff8e7dc870a06c1d6fc8ec0bdf4fb716a2b8ed18" dmcf-pid="GaWiPSqy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임무를 마친 후인 2026년 달에 충돌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chosunbiz/20250805143906470zmux.jpg" data-org-width="500" dmcf-mid="P18WI2j4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chosunbiz/20250805143906470zm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임무를 마친 후인 2026년 달에 충돌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836dad2161b943c56cfb16e1619ea9f5d1673a048fd7c23df4a1a1544be2e0" dmcf-pid="HNYnQvBWjB" dmcf-ptype="general">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는 2032년에 발사될 우리나라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 지역들에 대한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착륙지 선정 시 관측 자료가 활용될 예정이다. 광시야 편광카메라(PolCam)는 달 전체 지도를 완성해 달 표면의 편광지도를 제작 중에 있다.</p> <p contents-hash="aff5c88ccdbe8c77012bde0d7c14203c3796fdd9597182730a4be2ff369b8d8a" dmcf-pid="XjGLxTbYAq" dmcf-ptype="general">감마선 분광기(KGRS)는 달 표면 전체에 대한 자연방사성원소(우라늄, 토륨, 칼륨) 지도와 중성자 지도, 그리고 극지방의 물 추정 지도를 작성했다. 현재 달 표면 주요 구성성분인 산소, 철, 알루미늄, 칼슘 등 주요 원소 지도들을 제작 중이다.</p> <p contents-hash="f0cef044896caebd4e47191e857f18ce8b17b775be33d9a7398095aa7e2e743a" dmcf-pid="ZAHoMyKGjz" dmcf-ptype="general">자기장측정기(KMAG)는 달 표면 자기장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이지역인 라이너감마 지역 등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정밀 자기장 지도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장 관측자료를 활용해 우주환경, 다이나모 형성과 진화, 달 내부구조 연구를 수행 중이다. 다이나모 형성이란 과거 달 내부에서 액체 철이 움직여 자기장이 생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론을 말한다.</p> <p contents-hash="4d05e01218e12fa4010b3cf8585a72efa955d013e662a7b676589e3f59967f10" dmcf-pid="5cXgRW9Hj7" dmcf-ptype="general">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섀도캠(ShadowCam)은 국제적 관심지역이자 얼음 존재 가능성이 높은 달 남·북극의 영구음영지역에 대한 이미지 관측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p> <p contents-hash="3861e1f78813d10886e4c62fc75d5d783ca216a0c7a4373d87750d8a9782dcfd" dmcf-pid="1kZaeY2Xcu" dmcf-ptype="general">이러한 다누리 관측 자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데이터 관리 및 공개시스템인 KPDS(KARI Planetary Data System)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달 관련 연구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e42ec661d8945ca70275e4e1eab18caaf2bfbc64aa73d5d39336689489ab873" dmcf-pid="tE5NdGVZkU" dmcf-ptype="general">다누리의 임무 연장을 통한 3년간의 관측 자료는 달 지형 및 환경, 자원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 논문이 게재되는 등 다누리 데이터를 활용한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주도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107f9aa9a968a557e5eb51a1a52dbcd6ec482f70341bd978ef1f84c1aaab1bb" dmcf-pid="FD1jJHf5cp" dmcf-ptype="general">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탐사부문장은 “다누리를 통해 확보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달 착륙선의 착륙지 선정, 달 환경에 대한 이해, 그리고 국제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국내 연구자들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다누리의 임무 연장을 통해 확보한 과학적 성과를 활용하여 우주탐사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3wtAiX41A0"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윈도우 10 지원 종료 D-70…기업들 "아직 전환 준비 안 됐다" 08-05 다음 공공 최대 차세대 사업, 부실 방지 위해 예타 재추진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