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실패한 황선우, 아시안게임 전망도 ‘흐림’ 작성일 08-05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서 노메달<br>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4회 연속 입상 실패<br>일본의 18살 신예 무라사,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05/0002987678_001_20250805143713282.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서 노메달에 그친 황선우.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4일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을 마치고 빈손으로 귀국했다.<br><br>황선우는 최근 막을 내린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br><br>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4위에 그치더니 100m에서는 준결승 13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계영 800m에서도 5위에 머물렀다.<br><br>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입상하며 힌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br><br>그는 주종목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022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그리고 2024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br><br>또 2023년에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서는 1분44초40으로 한국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거침이 없어 보였던 황선우는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좌절을 겪었다.<br><br>이에 이번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2연패에 도전했던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더니 결국 단 한 개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05/0002987678_002_20250805143713307.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 ⓒ 뉴시스</em></span>1년 앞으로 다가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험난한 경쟁을 예고했다.<br><br>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자유형 200m와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지만 자유형 200m에서는 무라사 다쓰야(일본)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br><br>일본의 18살 신예 무라사는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서 황선우를 0.18초 차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아시아에서는 당분간 적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던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중국이 7분00초91로 종전에 한국이 갖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깨뜨리며 2위에 올라 아시안게임서 강력한 적수로 떠올랐다.<br><br>특히 남자 계영의 마지막 주자였던 황선우는 1분45초26의 기록으로, 지난해 도하 대회 때 달성한 기록(1분 43초 76)보다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br><br>황선우는 “일본, 중국 선수의 기록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여서, 더 좋은 퀄리티의 운동량과 더 좋은 마음가짐으로 잘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관련자료 이전 구글, 가림 처리된 韓 위성사진 구매 검토 08-05 다음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에 하계는 양궁 김우진, 동계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