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통사 온실가스 배출량 최다…재생에너지 대부분은 녹색프리미엄 작성일 08-0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5LKrFOI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0d86a1bbd9c7887a63edf8dc9eea30ffaf9eac25d2fa988c1b82205c9d42a2" dmcf-pid="8a1o9m3I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etimesi/20250805143504494llrl.jpg" data-org-width="700" dmcf-mid="fSa0CVA8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etimesi/20250805143504494ll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사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094fea06a740b14aa5834fd27628bc7c219a12fea0ad136eb91335bc46a1f5" dmcf-pid="6Ntg2s0COP"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가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녹색프리미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탄소중립 지속가능 측면에서 한계로 지적된다.</p> <p contents-hash="43563394348493dfc359f06d4b589201ca425c39db88366455f308c8d0f863df" dmcf-pid="PjFaVOphI6" dmcf-ptype="general">5일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130만6301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KT 113만7586t, SK텔레콤 105만9935t보다 많다.</p> <p contents-hash="cb3ca60baf835686991297f0550ad67595eaf994353cffe69f4e31b45009da3d" dmcf-pid="QA3NfIUlm8" dmcf-ptype="general">이는 전력 소모량이 높은 데이터센터를 별도 자회사로 분리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통사 탄소배출 대부분은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2)로, 데이터센터의 경우 발열을 잡기 위한 전력 소모가 많다.</p> <p contents-hash="df1959991e278034164267d58a9c36e6a3cef7875740db58a3fda3f02d425849" dmcf-pid="xc0j4CuSO4"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이를 감안해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 행보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244GWh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 이는 회사 총 전력사용량의 약 7.5%에 해당하며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p> <p contents-hash="589d6fceaf62b975edcf26bd6588d0056f095599dc21ec23b4ca8f0d40fb5b98" dmcf-pid="yuNphfc6Ef" dmcf-ptype="general">녹색프리미엄은 한국전력에 추가 금액을 내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재생에너지 대부분을 녹색프리미엄으로 수급했다. 이를 위해 24억원을 썼다. 덕분에 0.01%에 불과하던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단숨에 7.94%까지 끌어올렸다. 녹색프리미엄을 제외하면 배출량은 141만8397t까지 급증한다.</p> <p contents-hash="7a8a462bab49ba14caec52be14758755c1430d653ed3a987a99bf511ca2a004c" dmcf-pid="W7jUl4kPIV" dmcf-ptype="general">녹색프리미엄이 RE100을 달성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직접적 탄소배출 저감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녹색프리미엄을 통한 재생에너지 구매는 배출권 거래제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산정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fb9f4512949c356916206eaac088bb1595baf493199d2978caa04ff1c248026b" dmcf-pid="YzAuS8EQm2"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냉방효율 개선, 자가 태양광 설비 구축 등 자체 저감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대전 R&D센터에 1044k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연간 681MWh 상당의 자체 전력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5f35b5a918d528232e3079fef0716d9aba5dbcfd7e6545512018aeae17cef89" dmcf-pid="Gqc7v6DxE9" dmcf-ptype="general">평촌2센터와 파주센터에도 공랭식 냉각 대신 액침 냉각을 도입해 열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녹색프리미엄 구매 외에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82b38a87b2f29bdda23878f6351fe86be8c409b5d21bedd949739695b9818a8" dmcf-pid="HBkzTPwMrK" dmcf-ptype="general">회사 측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및 네트워크 장비 투자 등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유휴 장비 철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0cbb9420df49dd275ad365d638dc40f75bef3d1d16c3dd07d7392c1b2ed25a0" dmcf-pid="XxSP3gyjwb"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G가 신호등 오작동 유발?...RAPA 송도 IoT지원센터에서 해결 08-05 다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