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자 했잖아" 이종혁→류승수, ★들 故송영규 빈소서 애끓는 추모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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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K0iCIUl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35a2a3d247b0a84ea2d1aec353e6598893918bd3620a24a8813af6422d601c" dmcf-pid="H2ULlh7v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232swhx.jpg" data-org-width="634" dmcf-mid="PPuVNaWA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232swh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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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故송영규 비보에 절친 배우들이 애끓는 추모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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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559ade43e8dd0c653fecae62b2394b8dd07eb414b9985a738b8e8ac2eeb6b87" dmcf-pid="Z8qNyTbYze" dmcf-ptype="general">5일 이종혁은 자신의 계정에 고인의 빈소에 다녀온 사진을 올리며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라고 갑작스럽게 떠난 고인을 타박했다. </p>
          <p contents-hash="51ae5fddc751ce3bb5f73115ba01e7519f06b25ac4f76bc5498ca746321eb4af" dmcf-pid="56BjWyKGpR" dmcf-ptype="general">이어 "나 예뻐해주더니 잘 쉬세요..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번 더 쳐야되는데.. 약속해 놓고"라며 떠난 그를 그리워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f675507b965ff863cfb8a4ca164b395e629001ff993a2f5b1448736556a40e" dmcf-pid="1PbAYW9H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409jogm.jpg" data-org-width="700" dmcf-mid="QNbPEkZw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409jo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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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61ede4bb7570109f2aab3f6d0465522668dee3c34ce0cb618d4541353847fc" dmcf-pid="tQKcGY2XUx" dmcf-ptype="general"> 정태우도 고인과 생전 사진을 올리며 "영규형..사랑하는 영규형..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고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p>
          <p contents-hash="df8224179abf6678038b0eeeb8e7b282609911a93d8d29e1f23167181909db82" dmcf-pid="Fx9kHGVZpQ"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카타를 같이 입고 현장에서 다정한 인증샷을 남긴 고인을 포함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ce0b08a6084a6787aa9c7a6e051647a77871d1877a8ddaab1f416e1aa4ca5" dmcf-pid="3M2EXHf5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571chmp.jpg" data-org-width="700" dmcf-mid="xiG0xQrR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571chm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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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c09ebefffc5ae644ff6d601b46f3818ec8f5b94840e5016d3cef317ed3bda18" dmcf-pid="0RVDZX4106" dmcf-ptype="general"> 류승수 또한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지.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30805d8e4b659d1b405f6194d6a92a1cf28a5bc206744a8eb9de932956109e14" dmcf-pid="pmNZfVA808" dmcf-ptype="general">사진에는 생전 송영규가 류승수 및 배우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류승수는 송영규와 함께했던 '추적자'의 장면도 캡처해 올리며 그리움을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5c83838b3d5da6ba2e1327ff881b181e8d826a43e0e87729da53dfb1560b3a" dmcf-pid="Usj54fc67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741aqlz.jpg" data-org-width="540" dmcf-mid="y6lXV2j4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741aql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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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d1b7f8af6099448d91ccb32d9c5e9619e51b9bb8383fac7daa0d9e1e27a53a8" dmcf-pid="uOA184kPpf" dmcf-ptype="general">
            류승수는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일주일 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던 표정을 잊을 수 없네.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쉬어"라며 애도했다. 이어 "선균이가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故이선균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ab7992c1074b23b6eaf259a9e6a659b1e1c39e6fff2e3f3e49cec56ba40992" dmcf-pid="7Ict68EQ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925bfre.jpg" data-org-width="1200" dmcf-mid="WIxCp0Ru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poChosun/20250805120040925bfr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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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ed37d5a1fafeeba73f04dd4d3538aa695b62b13a2fde4fd58abe70a4b69fe64" dmcf-pid="zCkFP6Dx02" dmcf-ptype="general">
            앞서 배우 장혁진도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에 故 송영규 사진을 게시하며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볼걸. 세상 참..잘가.."이라고 그리움을 표현했다.
          </div>
          <p contents-hash="bcff8719a705ef653ee93f5e5159ab6d088548f2d01978f995e59edf7e6e5c87" dmcf-pid="qhE3QPwM09" dmcf-ptype="general">이어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p>
          <p contents-hash="2337ac285f691cbdf8a5f58064360e3aae3edd4c0e1e696f27993ec1fcd46577" dmcf-pid="BlD0xQrRpK" dmcf-ptype="general">배우 이시언 또한 장혁진의 글에 "하 정말"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fe3ed91aaa5cebf4d074b8dca2902e496413bde10ae544e27eb78a08df152e3d" dmcf-pid="bSwpMxmepb" dmcf-ptype="general">한편 송영규는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로,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9c59b630d94d142928ff15090f6b68d3a1c0501c14bbc33a8c8543d360ddbd8d" dmcf-pid="KvrURMsd3B"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송영규의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9780974141c821ec72a38324ff2e84e40a4bb654fb2edc04c390bd9653009a58" dmcf-pid="9XlKoLva7q" dmcf-ptype="general">송영규는 1994년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 천만 영화 '극한직업'(2019)의 '최반장'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2020) '수리남'·'카지노'(2022)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비롯해 '귀궁' '노무사 노무진', '아이쇼핑', '트라이'까지 총 다섯 작품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96fab1481714f7a37e9d9d2c5fe0f7cae73db51d800e09d4b0b95af96bf7f3c" dmcf-pid="2ZS9goTN3z" dmcf-ptype="general">lyn@sportschosun.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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