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올라운더 입증했다…'칸타빌레' 종영, 호평 세례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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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박보검이 또 한 번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했다. 
 박보검은 지난 1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마지막 회를 꾸몄다. 총 21회를 차분한 진행으로 이끌며 매주 호평을 얻었다.
 그는 "이 모든 시간이 가능했던 건 많은 뮤지션 선배, 관객, 시청자 덕분"이라며 "보내준 사랑과 성원 덕분에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보검은 MC로서 능력을 재입증했다.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 무대를 꾸몄다. 직접 작명한 '별 헤는 밤' 코너로 새 아티스트 발굴에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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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의 진심을 이끌어냈다. '칸타빌레'를 단순한 음악 쇼가 아닌, 감동까지 담은 프로그램으로 완성시켰다.
 박보검은 매주 직접 노래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피아노 앞에 앉아 아름다운 연주로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특별한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아티스트와의 케미도 포인트였다. 음악 외에도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토크를 이끌어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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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뿐 아니라, 배우 출연도 성사시켰다. 아이유, 윤종신, 이승철, '세븐틴' 호시·우지, 자이언티, 선우정아를 비롯해, 김유정, 이상이, 허성태도 등장했다. 
 관계자는 "박보검은 MC로서 단순히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며 "음악과 사람, 감성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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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의 비주얼에도 대한 반응도 관전 포인트였다. 게스트들은 박보검과 대면한 후 감탄을 내뱉거나 즐거워했다. 관중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특히, 오존과 카더가든의 무대(With Coffee..)가 화제가 됐다. 박보검과 한 화면에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다니며 노래했다. 깨알 같은 웃음을 만들어냈다.
 '칸타빌레'는 일명 '박보검 영상 화보집'이라는 유쾌한 수식어도 얻었다. 박보검의 비주얼, 스타일링, 그를 지켜보는 여성 관객들의 반응이 특별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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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회도 특별하게 장식했다. 박보검의 절친 '방탄소년단' 뷔 영상 편지까지 더해졌다. 아이유와도 호흡을 맞췄다. 솔로 무대까지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박보검은 단독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진행 중이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오는 14일 싱가포르, 17일 가오슝, 22일 마닐라를 찾는다.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한다. 오는 24일 방콕, 29일 홍콩, 31일 자카르타, 9월 6일과 13일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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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KBS&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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