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U17 여자 핸드볼, 헝가리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 확정! 작성일 08-05 14 목록 스위스가 헝가리를 꺾고 일찌감치 U17 유럽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8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스위스 17세 이하(U17)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Bemax arena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메인 라운드 H조 첫 경기에서 헝가리를 39-30으로 꺾었다.<br><br>이로써 스위스는 2승(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확정하고 8강에 올랐다. 헝가리가 1승 1패(승점 2점)로 2위, 네덜란드가 1무 1패(승점 1점)로 3위, 슬로베니아가 1무 1패(승점 1점)로 4위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5/0001082500_001_2025080511520800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스위스와 헝가리 경기 모습, 사진 출처=스위스 핸드볼협회</em></span>지난해 U16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팀인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메인 라운드에서 헝가리를 9골 차로 크게 이기며 4전 전승을 기록했다.<br><br>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었던 경기였지만, 스위스는 전반전 막판 두 골 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4골 차 리드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점수 차는 최대 12골까지 벌어졌고, 결국 39-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승리의 가장 큰 주역은 단연 라우린 미에르즈바(Lauryn Mierzwa)였다. 그는 17개의 슈팅 중 무려 16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 선수(Best Player)로 선정되었다. 헤르거(Herger)가 9골, 호프슈테터(Hofstetter)와 엠메네거(Emmenegger N.)가 각각 5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br><br>4전 전승을 기록한 스위스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와 첫 번째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스위스 위르겐 플라이슈만(Jürgen Fleischmann) 감독은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 1위를 굳건히 지켜 8강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팀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br><br>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스위스는 슬로베니아와 메인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헝가리와 네덜란드는 역시 2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JTBC2·JTBC4, SM 30주년 '다시 보고 싶은 SMTOWN' TV 최초 편성 08-05 다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외신 호평 "K팝 진화의 중심"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