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계주 첫 국제대회 금메달 서민준, 평창서 전지훈련 돌입 작성일 08-05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서 금메달…전국체전 등 대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5/0008411796_001_20250805111709704.jpg" alt="" /><em class="img_desc">서민준 선수(왼쪽)와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em></span><br><br>(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한국 계주 역사상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연이어 따낸 서민준과 충남 서천군청 육상팀이 한달간 강원 평창서 전국체전 등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br><br>5일 군에 따르면 최근 독일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육상 남자 400m 릴레이 종목 최종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서민준과 그가 속한 서천군청 육상팀이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평창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br><br>앞서 서민준과 서천군청 육상팀은 지난 5월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 릴레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서민준은 대회 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br><br>서민준은 "계주 부문 한국 최초 금메달을 따내 정말 기쁘다"며 "계주 경기는 팀워크가 핵심인데 서로를 믿고 달린 결과가 금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원래 스타트가 약했던 그는 이상동 감독의 집중적인 근력 훈련 등으로 국가대표팀 1번 주자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이 전략이 적중해 '한국 계주의 기적'을 만들어냈다.<br><br>이상동 감독은 "서민준은 재능뿐 아니라 성실함이 뛰어난 선수"라며 "고등학교 시절 잦은 부상의 어려움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겨냈다"고 평가했다.<br><br>서민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100m, 200m, 계주를 포함해 총 4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서민준은 "100m 10.2초대, 200m 20.5초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4개 종목 모두에서 입상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서천군청 육상팀은 광역시도 대비 예산과 인프라 면에서 열세지만, 선수들의 집중력과 이상동 감독의 지도로 그 격차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을 배출한 팀이기도 하다. 관련자료 이전 이정후, 피츠버그전 4타수 1안타 2타점…시즌 9번째 3루타 08-05 다음 '스포츠 도시' 보은군서 500여명 폭염 속 전지훈련 구슬땀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