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보은군서 500여명 폭염 속 전지훈련 구슬땀 작성일 08-05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갖춰…올해 1∼7월 2만4천여명 훈련</strong><br><br>(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중부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군에 여름 전지훈련 선수단이 몰려들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76600064_01_i_P4_20250805111715209.jpg" alt="" /><em class="img_desc">전지훈련 선수단<br>[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보은군은 5일 기준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 축구 홍콩 국가대표, 김천·고양·광양시청 육상팀 등 28개팀, 590여명이 보은 스포츠파크 등에서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br><br> 앞서 올해 1∼7월 이곳에서 훈련한 선수단도 188개팀, 2만4천여명에 달한다.<br><br> 보은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5개, 야구장 2개, 씨름 경기장 등과 함께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br><br>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길이 145m)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실내구장도 구비돼 최적의 훈련시설로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76600064_02_i_P4_20250805111715217.jpg" alt="" /><em class="img_desc">전지훈련 선수단<br>[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울창한 송림과 계곡에 둘러싸인 속리산 주변의 기온이 평지보다 1∼2도 낮은 것도 선수단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br><br>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속리산 주변에 훈련캠프를 차리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꼬리 무는 방문에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br><br> 보은군은 더 많은 선수단 수용을 위해 142억원여원을 투입해 보은 스포츠파크 안에 야구장, 실내연습장, 주차장, 도로 등을 증설하는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br><br> bgipar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육상 계주 첫 국제대회 금메달 서민준, 평창서 전지훈련 돌입 08-05 다음 김준수,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