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양대산맥' 김가영-스롱, 나란히 32강 진출...차유람, 감기 몸살로 기권패 작성일 08-05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일 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LPBA 64강<br>-김가영·스롱, 박은경·N.응우옌 제치고 32강 진출<br>-차유람, 감기 몸살로 기권패…박정현 부전승</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1_20250805110208410.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2_20250805110208458.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LPBA를 대표하는 양대산맥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올랐다.<br><br>김가영과 스롱은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투어 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각각 박은경과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strong>'여제' 김가영, 압도적 승리로 32강행</strong><br><br>김가영은 이날 박은경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김가영은 14이닝까지 19점을 쌓아 19:3으로 크게 앞서나갔고, 20이닝째에 남은 6점을 몰아쳐 25:3(20이닝) 완승을 거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3_20250805110208506.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div><br><br><strong>'2차투어 우승자' 스롱 피아비, 접전 끝에 극적 승리</strong><br><br>2차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롱은 N.응우옌을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17:12(26이닝)로 어렵게 승리했다.<br><br>경기는 스롱이 앞서면 응우옌이 바로 따라붙는 치열한 추격전으로 흘러갔다. 스롱은 12:12 동점 상황이던 21이닝째 3점을 올려 15:12로 앞서나갔다. 이후 26이닝째 2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N.응우옌은 20이닝부터 7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4_20250805110208552.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strong>'에스와이 자매' 권발해-이우경 나란히 역전승</strong><br><br>권발해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은 나란히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 최지선과 맞대결에서 7:14로 끌려가던 권발해는 17이닝부터 5-8 연속 장타에 힘입어 20:14로 역전한 뒤 23:20(25이닝)으로 승리했다.<br><br>이우경은 더욱 드라마틱했다. 윤경남을 상대로 9:19로 크게 뒤지던 상황에서 17이닝째부터 2-1-1-3 연속 득점으로 16:19(20이닝)까지 추격했다. 이어 22이닝부터 1-4 연속 득점으로 21:19(23이닝)로 역전에 성공한 뒤 25이닝째 3점을 추가해 24:19(25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5_20250805110208598.jpg" alt="" /><em class="img_desc">권발해</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6_20250805110208640.jpg" alt="" /><em class="img_desc">이우경</em></span></div><br><br><strong>시원하게 터진 하이런 퍼레이드</strong><br><br>황민지(NH농협카드)는 정은영을 상대로 1이닝째 하이런 11점을 터트리며 22:14(28이닝)으로 승리했다.<br><br>김민아(NH농협카드)는 고은경을 상대로 4:7로 뒤지던 11이닝째 하이런 9점으로 13:7 역전에 성공한 뒤 20:16(25이닝)으로 이겼다.<br><br>김세연(휴온스)은 이다정을 상대로 하이런 9점을 앞세워 25:16(15이닝)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br><br><strong>32강 문턱에서 엇갈린 희비</strong><br><br>강지은(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 김예은,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정수빈(NH농협카드)이 각각 서지연, 최연주, 장가연, 용현지(웰컴저축은행)를 제치고 32강에 진출했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민영·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상아(하림)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반면 김보미(NH농협카드), 백민주, 임정숙(크라운해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김진아(하나카드), 전지우(하이원리조트), 김도경 등은 PQ(2차예선)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차유람(휴온스)은 64강 경기 당일 감기 몸살로 출전하지 못해 맞대결 상대인 박정현(하림)이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5/0002229778_007_20250805110208687.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em></span></div><br><br>대회 3일차인 5일에는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차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게시판] 난방공사,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참가자 모집 08-05 다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D-30…경기장 보강·수송·숙박 준비 총력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