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대회 D-30…경기장 보강·수송·숙박 준비 총력 작성일 08-05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5/0008411761_001_20250805110309812.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 2025 현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기념 우표 발행.(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9월 5일 열리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 현대 세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br><br>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br><br>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 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경기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총 20m를 확장하고,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br><br>경기장 준공 10년 경과에 따라 고사한 잔디를 새로 식재하고, 외부 도색, 노후 관람석 의자 교체 등 시설을 개선했다.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위한 전용 구역과 장애인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는 800여 석 규모의 임시 관람석이 설치된다.<br><br>참가 선수단의 편안한 체류와 원활한 경기 준비를 위한 숙박, 수송, 식사 등도 준비를 마쳤다. <br><br>선수단의 쾌적한 숙박 환경을 위해 광주지역 내 12개 호텔, 총 800여 객실을 확보했다. 각 호텔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br><br>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에는 예·본선 경기장 내에서 점심을 제공해 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br><br>인천국제공항에서 광주까지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자 입국 국가별 대기시간을 조정해 신속한 수송을 지원한다.<br><br>세계 양궁선수권대회 기간인 12일간 총 372대 버스를 투입해 선수단 수송을 담당한다.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11일간 총 184대를 투입한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도 별도 운영한다. <br><br>조직위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NOL인터파크 티켓에서 대회 관람권 티켓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br><br>입장권은 △종일권 △오전권 △오후권 등 세션권 방식으로 다양화했다. 사전예매 기간에는 정가 대비 2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br><br>조직위원회는 전남지방우정청과 협업해 대회를 기념하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판매한다. 대회 마스코트 '에피'(E-Pea)가 디자인된 이 기념우표는 요금 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앰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는 관계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관련자료 이전 'LPBA 양대산맥' 김가영-스롱, 나란히 32강 진출...차유람, 감기 몸살로 기권패 08-05 다음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28일 전북 무주서 개막…박태준 등 참가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