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그리 싫었소"… 故 송영규 비보에 침통한 연예계 [이슈&톡] 작성일 08-05 6 목록 <div id="attentionBox" class="attention_news" data-tiara-layer="article_body">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br>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p> <button type="button" class="btn_view" data-tiara-action-name="자살관련안내_기사보기_클릭">기사 보기</button> </div> <div id="attentionBoxAfter" style="display:none;" class="attention_news">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div>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63uBEkZw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0080d130f6ce7ebaa8f24712a4bc5f77ba0640f2031dec660188b942d26f72" dmcf-pid="P07bDE5r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tvdaily/20250805102348451nbjo.jpg" data-org-width="650" dmcf-mid="4NT9rwts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tvdaily/20250805102348451nb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509c58f41fb6953ae52c5c076c747cc4bad717d700cf524adcd78733a4a244" dmcf-pid="QpzKwD1myp"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故 송영규를 향한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e534fb3c109b433ac414a02d19e2d749523cbdeaaa54dc18139363f95c49fc55" dmcf-pid="xUq9rwtsy0"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오전 송영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던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p> <p contents-hash="578af62a1569f144a98d71ad2d518384fe0f39b7fc15036987dff03941ca76a4" dmcf-pid="yADsbBo9h3" dmcf-ptype="general">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동료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일 배우 정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영규형,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이라며 송영규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정태우가 송영규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동료들과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203b3986f43734e2e4ab3cf4f95464d28d6e63f7d7ab2820c24c0bc7ac2a3800" dmcf-pid="WPRiHGVZCF" dmcf-ptype="general">이종혁도 송영규의 빈소를 찾았다. 그는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 나 예뻐해 주더니, 잘 쉬세요,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 번 더 쳐야 되는데 약속해 놓고"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a9b554f4b6cc03ac8d9012bcafd8b09bd82be8d535cb8a6416699b850de0d469" dmcf-pid="YQenXHf5yt" dmcf-ptype="general">SBS 드라마 '트라이'에 함께 출연 중이던 장혁진도 그를 추모했다. "형 많이 무섭고 힘들었겠다. 전화라도 해볼걸. 잘 가"라며 그를 추모했다. 박주현은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인과 박주현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주현은 비올라 드 레셉스 역으로 열연 중이며, 故 송영규는 페니맨 역으로 극을 함께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7d78fb06eeafc463e7301b5556154de9cd5acab1dddfb6c54cd57fd62944b4" dmcf-pid="GxdLZX41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태우 SNS, 황만익 SNS 업로드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tvdaily/20250805102349868bvds.jpg" data-org-width="620" dmcf-mid="8w3ujNYc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tvdaily/20250805102349868bv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태우 SNS, 황만익 SNS 업로드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fd7d79173bfae0cfeccce96b17d084301c5a01457699af707a696df5cf2a37" dmcf-pid="HMJo5Z8tW5" dmcf-ptype="general">서울예대 후배인 뮤지컬 배우 황만익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학창 시절 과선배로 그리고 무대 위의 연기선배로 그리고 혼자 외로이 방송하던 나를 같은 회사로 이끌어줬던 나의 영규형"이라며 "형이 늘 그랬잖아 어디서든 약해지지 말고 당당하라고 그런 나의 영규형이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형이 힘들어도 항상 후배들 먼저 챙겨주고 늘 웃으며 용기를 주던 형인데 보고 싶을 거예요 형"이라며 사진과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담고 있어 먹먹함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6ac7fb5096c098726601069785842a5c8c3a4791a1903ea657bf2b876169e019" dmcf-pid="XRig156FyZ"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조우진, 최원영, 이규형, 송일국, 정성일, 서범석, 이장우, 성은 등의 수많은 동료들이 SNS를 통해 고인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다. </p> <p contents-hash="c8a89a65d980fb6e9b4782ce6cc8d10f50f239a06250ccc3acac66b538f54c29" dmcf-pid="Zenat1P3yX" dmcf-ptype="general">송영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수원지검으로 불구속 송치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송영규는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직접 차량을 몬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68e8cee964214c74d96160e67cec4fa647daf2ba7af5d8daa8845e89922c8c6" dmcf-pid="5dLNFtQ0TH" dmcf-ptype="general">그가 출연 중이던 작품들도 유작으로 남을 예정이다. SBS '트라이' 측은 "사전제작분이 대부분이라 고인의 연기를 존중하는 선에서 최소 편집 후 방송할 예정"이라 전했고, ENA 드라마 '아이쇼핑' 측 또한 "편집 방향을 조율 중"이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아이쇼핑'에선 송영규가 연기한 윤세훈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으며, 방송 말미엔 '아이쇼핑'의 그를 향한 추모 메시지가 담겼다. </p> <p contents-hash="489ccf5a7eea2a7f41d0f711dc6f125c81c01a45a7f08ffcfe9a23677bb9d8ec" dmcf-pid="1Joj3FxpCG" dmcf-ptype="general">한편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p> <p contents-hash="f816e8ab964d3205047d4f56f6155380d6ab0dc80082987d6722229670fabab9" dmcf-pid="tigA03MUWY" dmcf-ptype="general"><strong>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rong></p> <p contents-hash="021fed4e78680b063e653ba18cd51ddbd7d141d25ba27f41c5087c4a5f587e26" dmcf-pid="Fnacp0RuC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정태우 SNS, 황만익 SNS]</p> <p contents-hash="a5bd4261b3f427800cab6f1e908255d81e0dc65c8019e3d27c59b5a1bf169474" dmcf-pid="3LNkUpe7hy"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송영규</span> </p> <p contents-hash="7a70b4622980996af88d6affef6ff256df3ec78c998aec7ecf6917902948297d" dmcf-pid="0ojEuUdzh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 id="bodyCopyright" style="display:non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혼주의자 정일우, 깜짝 결혼...정인선 윤현민 충격 ('화려한 날들') 08-05 다음 유부남 된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양육비…月 220만원 수준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