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美 T모바일 위성통신 서비스 확장 작성일 08-0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xvEcAHEr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888b09c2ee7ca28263fe3bdb1ffa49c6978d2e9d195eeee7834dc4781a73ee" dmcf-pid="VXe9bBo9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모바일 'T새틀라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etimesi/20250805101304666hcug.png" data-org-width="700" dmcf-mid="9nGsrwts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etimesi/20250805101304666hcu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모바일 'T새틀라이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87f5e3018c2a961a4b967595511f47859729c70dcdaa9b1acd07963a213cf8" dmcf-pid="fZd2Kbg2EY" dmcf-ptype="general">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한 위성 기반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기능을 상용화했다. 문자(SMS)에 이어 사진·음성·짧은 영상 전송까지 가능해지면서 통신 불가 지역에서도 보다 원활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347eabed763fceb49a43d13369f74494fabb541811b52ba15fa08814f7d309b5" dmcf-pid="45JV9KaVwW" dmcf-ptype="general">5일 업계에 따르면 T모바일은 최근 위성통신 서비스 'T-새틀라이트(T-Satellite)'에 MMS 기능을 공식 도입했다.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 출시에 이어 약 일주일만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T모바일 익스피리언스 비욘드와 Go5G 넥스트 요금제 가입자에게 무료 제공 중이다. 타사 고객에겐 월 10달러(약 1만3000원)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85d8d0b4128db68bc50b921a542fb3d6db7f9bae0360212751f1d9037a9f16ac" dmcf-pid="81if29Nfry" dmcf-ptype="general">MMS 지원 기기는 갤럭시 A·S·Z 시리즈 등 총 41종이다. 미국 내 출시된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단말이다. 모토로라 일부 단말도 MMS를 지원하지만, 대상 기기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과 구글 픽셀은 현재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5315f385840a689c7e641b1acb7321d300fca7b64f58e2d085b24aedb8e66401" dmcf-pid="6tn4V2j4DT" dmcf-ptype="general">T-새틀라이트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별도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되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다. 사용자가 통신이 활성화되지 않는 음영 지역에 들어설 경우 단말기가 자동으로 스타링크 위성망에 접속하는 구조다. 실내나 차량 내에서도 연결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64f69b097a0bb84f87355a135fd81e3c039feb662136d816e3dcb405f7d936fd" dmcf-pid="PFL8fVA8rv" dmcf-ptype="general">MMS는 사진, 음성, 짧은 영상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단순 단문 문자(SMS)보다 정보 전달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미국 IT 매체 PC맥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테스트한 결과, 갤럭시S24 FE를 통한 이미지·GIF·오디오 파일 전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위성망 특성상 전송에는 수 분 이상 소요됐지만 콘텐츠는 안정적으로 수신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27771ce2b0b0e74df0356cebc689810fcadd16d0336c0185f790b7b9fc02e97" dmcf-pid="Q3o64fc6sS" dmcf-ptype="general">다만 국내에선 T모바일 T-새틀라이트 서비스 도입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페이스X와 원웹의 국경 간 공급 협정을 승인하면서 서비스 개시를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국내에 유통 중인 갤럭시 단말은 아직 DTC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동통신 3사와의 제휴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b6522221eb9ab95dfe7cf8da472b2be24bab882a35327f41fba03407fcc2c1dd" dmcf-pid="x0gP84kPrl" dmcf-ptype="general">한국은 지상망 커버리지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촘촘한 만큼, 위성 기반 서비스는 도서·산간 지역이나 재난 상황 등 특수 목적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DTC 기술은 연결 속도와 비용 면에서 기존 통신망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위성망을 활용한 문자나 멀티미디어 전송은 수 분 이상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요금도 상대적으로 높아 일반 사용자의 수요를 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한다.</p> <p contents-hash="3803d7e5ed66ce31823735b147bb8367678104fcd469f8a5e32999d8755fa577" dmcf-pid="yNFvlh7vDh"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재용 故 송영규 비보에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 공감돼 마음 아파” 먹먹한 작별 인사 08-05 다음 그레이노이즈, '위협의 소음' 속에서 진짜 위협을 찾아낸다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