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中 정부 고위 관계자, 디지털·AI 국제협력 논의

작성일 08-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세계은행, APEC 글로벌 디지털·AI 포럼 공동 개최<br>中 산업화정보부 차관, 美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기조연설<br>배경훈 과기장관 "디지털·AI,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열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yu4fc6Z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ca9bbdbe3ff3507e0148d4e0ade96e8e4fd255e66229818821db28ee8504a8" dmcf-pid="bXqRjNYc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2025 디지털·AI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8.04. ks@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newsis/20250805100143138ukcw.jpg" data-org-width="720" dmcf-mid="qgxchCuS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newsis/20250805100143138uk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2025 디지털·AI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8.04.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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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e67c76315d587b8b27465271a0bcda6a883050af09d537807acf41a01ee8ea0" dmcf-pid="KZBeAjGk5l"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 미국, 중국 고위 정부 관계자들과 세계은행,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인공지능(AI)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p>
          <p contents-hash="1a58dfd56d59aec478c1ffaa09edd7c852a0c3e020f367998c6209f9e568b4e8" dmcf-pid="95bdcAHE1h"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글로벌 디지털·인공지능(AI) 포럼 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fd04bd9a9f900872a40beb6108485255c8d652181246c593bd98689f6f94c33" dmcf-pid="21KJkcXDYC" dmcf-ptype="general">전날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APEC의 혁신적인 디지털·AI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d25793a62d0399452bbcc879c85cd363cf54a198b6397b839c01d8b8ece7e18a" dmcf-pid="Vt9iEkZw5I" dmcf-ptype="general">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APEC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목표다. </p>
          <p contents-hash="8cfafe4d9944eca9ae0f9ec3d8855213abf7af6345df2fb09161c04ef10e5992" dmcf-pid="fF2nDE5rYO"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고위 정부 인사가 각각 세션별 기조연설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6c2ba6742565a2640a4943c6112e7df979c1c802c5aabca62fb96ae74a8dd7ec" dmcf-pid="43VLwD1mHs" dmcf-ptype="general">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쑹 지준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각각 연결성, 포용, 혁신 세션을 맡아 디지털·AI에 대한 정책적 관점을 제시하며 국제 협력의 메시지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83925ceb63b920497dd0f6ef4e49c576919d107c1da3eb06f152543e9168ad1" dmcf-pid="80forwtsZm" dmcf-ptype="general">축사를 맡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 전환 초대 부총재는 “AI의 미래는 아직 정의되지 않았다. AI가 포용적 사회로 이끄는 동력이 될지, 사회적 분열을 가속화할지는 오늘 우리가 만드는 선택에 달렸다"며 "세계은행은 AI 격차를 해소하고, 더 포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복원력 있는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APEC 회원경제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p>
          <h3 contents-hash="a4f5a48a91421a11a9f020ac7bb8bc2964462a2c9d9ba8bd36c64d585ac43026" dmcf-pid="6p4gmrFO1r" dmcf-ptype="h3"><strong> 韓中日, 연결성·포용·혁신 중심 국제협력 강조</strong></h3>
          <div contents-hash="60625c7047db87002b0a4ec3f7f25dd59cdca811997d9647e78bcd3759576fbe" dmcf-pid="PU8asm3IXw" dmcf-ptype="general">
           <strong> 송상훈 실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AI 연결성과 복원력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br><br> 이어 케이시 토거슨 세계은행 전문관리자가 사회를 맡은 토론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회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br><br> 패널에는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 양승현 SK AI R&amp;D 센터장, 페이 칸 청 대만 사이크래프트 테크놀로지 창립자, 압둘 카림 파키르 빈 알리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 전무, 김영훈 AWS 한&amp;일 정책협력 총괄부사장이 참여했다. <br><br> 두 번째 세션은 쑹 지준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의 발표 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br><br> 고윤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의 진행으로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원장,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샌디 쿤바타나간 오픈AI 아태정책총괄, 배민 LG CNS 전무가 참여했다. 이들은 디지털 공공서비스가 어떻게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br><br> 마지막 세션의 기조연설은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맡았다.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AI 혁신 방안을 화두로 제시했다. <br><br> 서민준 KAIST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기술이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 <br><br> 앤토니 쿡 MS 대외협력 총괄 수석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아태정책 부사장, 칼리스타 레드먼드 엔비디아 AI 이니셔티브 부사장, 재닛 드 실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디지털·AI 그룹 의장, 신성규 리벨리온 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b1b5c62afa51d7308b3e46397812bc8fbfd800f3452eef9d85b1de3634f277a7" dmcf-pid="Qu6NOs0C5D" dmcf-ptype="h3"><strong><strong> 배경훈 장관 "민·관, 디지털·AI 미래의 공동 설계자"</strong></strong></h3>
          <div contents-hash="aa2ca362576b5190d0467b238a9b1667adde7d7d9fbbed96e132667388864582" dmcf-pid="x3vpV2j4HE" dmcf-ptype="general">
           <strong>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정부뿐 아니라 각계 민간 전문가가 함께 디지털·AI 생태계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술과 정책, 기업과 정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이어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는 산업과 경제를 넘어 사회 구조와 일상의 흐름, 인간의 삶의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고령화, 디지털 격차 등 복합적인 도전 앞에서 이러한 변화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지만 동시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 또한 "이번 포럼이 단순한 정책과 정보 교환을 넘어 정부와 민간이 디지털·AI 미래의 공동 설계자로 나서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r><br> 한편, 국내외 주요 AI·디지털 기업들이 참여한 기업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네이버, SK텔레콤,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코난 테크놀로지 등 국내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웹페이지 제작시연, AI 키오스크, 동시 통역 서비스 등 자체개발 거대언어개발(LLM) 등을 활용한 AI 솔루션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br><br> 메타, 구글, 비자 등 글로벌 기업도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AI 어시스턴트, AI 기반 결제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AI·디지털 혁신 기술을 조명하며 AI·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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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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