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여자 U17 핸드볼, 폴란드 꺾고 8강 진출 희망 살려 작성일 08-05 13 목록 개최국 몬테네그로가 폴란드를 꺾고 17세 이하 유럽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br><br>몬테네그로 17세 이하(U17)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4일(현지 시간) 포드고리차 S.C. Moraca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메인 라운드 I조 경기에서 폴란드를 30-27로 꺾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각 그룹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직행하고, 세 그룹의 3위 팀 중 상위 2개 팀도 추가로 진출한다. 예선 전적 1패를 안고 있기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몬테네그로가 승리를 거두면서 최소 조 3위를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5/0001082484_001_2025080509541123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몬테네그로와 폴란드 경기 모습, 사진 출처=몬테네그로 핸드볼협회</em></span>경기 시작은 순조롭지 않았다. 폴란드가 6분 만에 3-1로 앞서나가며 몬테네그로를 압박했다. 하지만 18분경 6-6 동점을 만든 후, 몬테네그로는 마르티나 크네제비치(Martina Knežević)가 3골을 포함해 연속 5골을 성공시키며 23분경 11-6으로 앞서나갔다.<br><br>막판에 폴란드가 추격하며 점수 차를 좁히면서 전반전은 13-11, 몬테네그로가 2점 차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전 시작과 함께 40분경 안젤리나 오르보비치(Anđelina Orbović)의 득점으로 19-1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크네제비치가 47분경 22-17을 만들었을 때는 승리가 확실해 보였다. 결국 몬테네그로는 30-27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r><br>몬테네그로는 마르티나 크네제비치가 11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안젤리나 오르보비치는 7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마샤 두블예비치(Maša Dubljević) 골키퍼가 10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br><br>폴란드는 토볼레프스카 야고다(Tobolewska Jagoda)가 10골을 넣으며 홀로 분전했고, 마치코비아크 나탈리아(Mackowiak Natalia) 골키퍼도 6개의 세이브로 맞섰지만, 몬테네그로의 공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노또장 꺾었다' 태백급 전설에 또 오금당기기, 11회 장사 문준석의 관록 08-05 다음 아크, ‘HOPE’ 초동 경신→빌보드 ‘7월의 K-POP 루키’ 선정.. ‘HOPE’ 활동 마무리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