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으로 그렇게 ‘치맥’ 하더니···배민 제친 배달앱은 작성일 08-0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Hjm1P3S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3de5629cba1fffc36bc5e49249a1ad81e55be3715b647ab94b6982c890360e" dmcf-pid="PYXAstQ0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74044199tpre.jpg" data-org-width="640" dmcf-mid="8ce0bnSg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74044199tp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2b3e1bf79887b38357c8d6ed8af4c65dd913f9441803aaa817c580d9b92a56" dmcf-pid="QGZcOFxpSq"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지난달 21일부터 ‘민생 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이 풀리면서 배달앱 이용률이 눈에 띄게 올랐다.</p> </div> <p contents-hash="d64327e389e3351035f4568b79888c7607e2b05af1a0ff06502812b6daaf387d" dmcf-pid="xWHjm1P3Tz" dmcf-ptype="general">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현장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들은 소비쿠폰 효과를 빠르게 흡수하며 주간 이용자 수(WAU)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금융권 최초로 배달앱 사업에 진출한 ‘땡겨요’는 ‘페이백’ 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제치고 WAU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06c232906151707e764c32b07b9241bcb50b08d4dc0d1a207c7fecc4cd84dcd" dmcf-pid="yMdpKLvav7" dmcf-ptype="general">반면 비대면 결제만 허용하는 쿠팡이츠는 소비쿠폰 활용 자체가 불가능해 이렇다 할 수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b947fbf56a28998edbc9e3126270435c37067851218027fe4807ff8b621448aa" dmcf-pid="WRJU9oTNCu" dmcf-ptype="general">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 101만명 수준에서 7월 넷째 주 147만명대로 확대되며 약 46만명가량 늘어났다.</p> <p contents-hash="cd6874610cf0a26c34b067c60eac41cc39b5e8428e18f7584a02c1319012b40a" dmcf-pid="Yeiu2gyjvU"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배달의민족은 1536만명에서 1579만명으로 43만명가량, 쿠팡이츠는 742만명에서 757만명으로 15만명가량 증가했다. 요기요 역시 277만명에서 282만명으로 5만명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단순 이용자 증가폭만 놓고 보면 땡겨요가 경쟁 플랫폼들을 모두 앞질렀다.</p> <p contents-hash="29c5ea1e354f2f37957a044f0c6e585799894a55bee28f912c64f028d2c96a66" dmcf-pid="Gdn7VaWAC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쿠폰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배달의민족은 앱 내 결제가 아닌 ‘만나서 카드 결제’ 방식(가게 배달 → 기타 결제 수단 → 만나서 카드 결제)으로만 쿠폰 사용이 허용된다. 단, 일부 현장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da4a93e3a4e0b39cf673b17ced92b633563fd868f16721aba6bcfbf5d7b2ea2d" dmcf-pid="HJLzfNYcT0" dmcf-ptype="general">요기요 역시 ‘현장 결제-신용카드’ 방식으로 소비쿠폰 이용이 가능하다. 배달원이 휴대한 카드 단말기를 통해 직접 결제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6f6f2ccc8f06d8be1dc38a98205e0c901cdccda74a8acce2ca1be2bbed3d709d" dmcf-pid="Xioq4jGkl3"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땡겨요는 소비쿠폰 시행 직후 WAU가 급증했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한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 환급’ 프로모션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d9858b99aa8bc2b544927b237adc846c022211c8f782d6108e0fd53aa7e0896" dmcf-pid="ZngB8AHESF" dmcf-ptype="general">업계 1위 배달의민족 역시 약 43만명의 WAU 증가를 기록했다. 소비쿠폰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장 결제’ 기능이 이 같은 성장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요기요의 경우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 증가폭이 5만명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4f33f126b2338a492087229da3ffbc058ee12327901dca01b927a9a4eab1f23" dmcf-pid="5Lab6cXDWt" dmcf-ptype="general">한편 쿠팡이츠는 주문부터 배달까지 모두 자사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는 구조 탓에 소비쿠폰 사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WAU는 15만명 남짓 늘어나는 데 그쳤다.</p> <div contents-hash="4e6582784c169356c2df3e881e1e4c262bb23c2c937f01219a8ffc639fcd865b" dmcf-pid="1jkfRrFOl1" dmcf-ptype="general"> <p>업계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배달앱 이용률에도 차별화된 양상이 나타났다”며 “현장 결제 기능 유무가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가르는 만큼, 그에 따른 이용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p>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커밍아웃 후 쫓겨나”…韓 떠난 美 파일럿, 로맨스 스캠까지 고통 (물어보살) 08-05 다음 "관세협상 마무리로 보긴 성급"…삼성·LG, 철강-반도체 관세 남았다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