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까지 든 부부싸움’…기초수급금 75만원, 빚 5천에 제작진도 긴급 출동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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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60n4jGknW">
          <p contents-hash="9a8cd1000be1f6db950d503ed7c84e82f8a8b8610f7f97fcd1e8f2045a7f89e0" dmcf-pid="2PpL8AHEMy" dmcf-ptype="general">기초수급금으로 생활 중인 부부가 폭언과 폭행 끝에 칼까지 꺼내들며 제작진의 긴급 개입을 불렀다.</p>
          <p contents-hash="87540b3d795ee60ff95ecb6cf8e627f91c828e33278efb9199b6567925a42a92" dmcf-pid="VQUo6cXDJT"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결혼 11개월 차 유민상(34)·김지은(26)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현재 모두 무직이며, 기초생활수급금 75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e71d6444fcf0570200c31caa79e5e80df0253691adf12926ef95789202aa60" dmcf-pid="fxugPkZwdv" dmcf-ptype="general">생활비로는 공과금 5만 원을 제외하고 35만 원씩 나눠 쓰고 있다는 부부는, 수급금이 입금되자 외식과 코인노래방, 빨래방 등을 찾으며 10여만 원을 바로 지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bd46abf15ff6104ab4ab2d95efe3d91c3a47727fd9071c9f505d03bd53e9f6" dmcf-pid="4M7aQE5r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초수급금으로 생활 중인 부부가 폭언과 폭행 끝에 칼까지 꺼내들며 제작진의 긴급 개입을 불렀다.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sports/20250805065104401msdx.png" data-org-width="542" dmcf-mid="Bf9ifNYc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sports/20250805065104401msd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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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수급금으로 생활 중인 부부가 폭언과 폭행 끝에 칼까지 꺼내들며 제작진의 긴급 개입을 불렀다.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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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0a1cad550ce39a1dad05697353145e8e5269b4d3818b144b75fca86e806943" dmcf-pid="8RzNxD1m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sports/20250805065105645avyz.png" data-org-width="542" dmcf-mid="bfoINTbY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sports/20250805065105645avy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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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sports/20250805065106990asaz.png" data-org-width="542" dmcf-mid="KiRSkGVZ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sports/20250805065106990asa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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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8cfed3379faccbca58873a49ea5a162b921be5192719f53e82d13261a46ca95" dmcf-pid="PiKkds0CdC" dmcf-ptype="general">
           하지만 금전 문제는 더 깊었다. 남편은 개인 대출, 차량 할부, 통신 요금 등 총 5,300만 원의 빚이 있었고, 휴대폰 소액결제만 700만 원에 달했다. 아내 역시 270만 원 상당의 소액결제 미납이 있었으며, 이를 대출로 메우려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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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71167bdabc7b316ebac0657ef87eac13adfd2b3e70d3872e06eacca5a41f8be" dmcf-pid="Qn9EJOphMI"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의 최대 충격은 감정싸움 끝에 터졌다. 아내가 “이혼하고 친정으로 오라”는 친정 어머니의 말을 전하자 남편은 “이혼 도장 찍자”며 격분했고, 이어진 언쟁 끝에 칼까지 들고나온 아내와 “죽여라”며 응수한 남편의 모습이 방송됐다.</p>
          <p contents-hash="2abd12ff3817ff6d987479cab72bb54b74bbefdee10fb7af77e5b02fe4c001ee" dmcf-pid="xL2DiIUliO" dmcf-ptype="general">결국 제작진이 긴급히 현장에 투입돼 상황을 제지하며 방송은 급박하게 마무리됐다. 이를 본 패널 문세윤은 “제작진이 개입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e06f0df6ac0fd18dffa9e3cbb0c7acce09a3fa765c56cd40442bb60de7d05ef7" dmcf-pid="y1OqZVA8ns" dmcf-ptype="general">한편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WtIB5fc6dm"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YFCb14kPer"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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