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 교수직 내려놓고 조국으로···국가대표 AI 스타트업 세운 대표는?

작성일 08-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업스테이지 주도 컨소시엄<br>독자 AI 모델 프로젝트 선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rYX2j4v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f7041fda4b3b71d0afeacff2bf0a8d2a3503f56fa73e1d807798139724f018" dmcf-pid="BwPaAW9H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활석(왼쪽부터)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성훈 대표, 박은정 미주법인장. 사진제공=업스테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65638557pzjd.jpg" data-org-width="640" dmcf-mid="uW1vWBo9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65638557pz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활석(왼쪽부터)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성훈 대표, 박은정 미주법인장. 사진제공=업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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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f459948efcb07b50b0a67e1db565881a416b1c0941ee19416a54bd9385308ee" dmcf-pid="brQNcY2XSm"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업스테이지가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선정됐다.</p>
          </div>
          <p contents-hash="d5292506d2c81a4be05e271345567772355a576dd6bb3d1990f64b2d409ff10d" dmcf-pid="KmxjkGVZWr" dmcf-ptype="general">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는 노타, 래블업, <span stockcode="300080">플리토(300080)</span>, 뷰노, 마키나락스, 로앤컴퍼니, 오케스트로, <span stockcode="373160">데이원컴퍼니(373160)</span>, 올거나이즈코리아, 금융결제원, 서강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72bc581e1e79e772c011724404abe3832d5950cc26293707ba020f465043f399" dmcf-pid="9sMAEHf5Cw" dmcf-ptype="general">업스테이지는 글로벌 선도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솔라 WBL(월드 베스트 거대언어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3년간 대국민 AI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수 1000만 명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향후 산업별 특화 AI 모델 등으로 점진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9b54a077eec29a7204b3d9b809afa444067499e2888a8cfe58f84e9afa96f" dmcf-pid="2ORcDX41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경실(왼쪽부터) 업스테이지 미국사업 총괄과 박은정 업스테이지 최고제품책임자(CPO),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해 12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AWS 연례 기술 콘퍼런스 리인벤트(re:Invent)에서 신형 거대 언어모델(LLM) ‘솔라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김성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65639832hpxm.jpg" data-org-width="640" dmcf-mid="7G0YX2j4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65639832hp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경실(왼쪽부터) 업스테이지 미국사업 총괄과 박은정 업스테이지 최고제품책임자(CPO),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해 12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AWS 연례 기술 콘퍼런스 리인벤트(re:Invent)에서 신형 거대 언어모델(LLM) ‘솔라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김성태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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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8081d1af5723f2b5df38adc4272de7d72cde2c3e323f51592ebead60165f859" dmcf-pid="VIekwZ8tvE" dmcf-ptype="general">
           <p>업스테이지는 김 대표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은정 미주법인장 등이 2020년 공동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 등극을 눈앞에 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1400여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SK네트웍스·KT·산업은행·컴퍼니케이파트너스·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프라이머사제·프리미어파트너스·신한벤처투자·하나벤처스·미래에셋벤처투자·기업은행 등이 투자자다. 연내 마이크로소프트(MS)와 AMD 등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35fc7bedf208798eddc2c3a08a78269552440a52d4fb2a2f2085fc50e56a08" dmcf-pid="fCdEr56F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성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65641108bhwd.jpg" data-org-width="640" dmcf-mid="zPXqKLva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eouleconomy/20250805065641108bh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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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9961d57c6f5aec6c4288f3c38d1bdd571847056311cae2039a9d745e33849a82" dmcf-pid="4TosC0Ruvc" dmcf-ptype="general">
           <p>김 대표의 이력도 주목받는다. 그는 1995년 세계 최초의 한글 로봇 검색엔진 ‘까치네’를 개발하고 나라비전 최고경영자(CEO)로 6년간 재직하며 당시 인기를 끌던 인기 이메일 서비스 ‘깨비메일’을 개발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시절 소프트웨어공학과 머신러닝을 융합한 연구로 이 분야 최고 학회에서 논문상을 4번 받았다. 김 대표는 2016년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해 홍콩과 마카오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네이버에서 AI 연구 개발을 이끌다가 2020년 업스테이지를 세웠다.</p>
          </div>
          <p contents-hash="7ae42da346b73658cda293d8e78c8e862febed574b96833832beeb1d6422fb84" dmcf-pid="8ygOhpe7lA" dmcf-ptype="general">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LLM 분야를 선도하여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92e27e5ddc09692b45c9714d394f2263c43d911085a7a9a90a8149e91b0695cd" dmcf-pid="6WaIlUdzTj" dmcf-ptype="general">
           <p>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는 업스테이지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NC AI, SK텔레콤, LG경영개발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모두의 AI'에 활용하는 등 국민 인공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과 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등 기여도도 평가 요소였다. 정부는 5개 팀 선정에 이어 6개월 단위로 단계 평가를 통해 정부 지원 대상 AI 모델 수를 한 곳씩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p>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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