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선수위 부위원장에 하계·동계 간판 김우진·차준환 작성일 08-05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김국영 위원장이 지명…"차준환은 당분간 동계올림픽에 집중"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07900007_10_i_P4_20250805064714181.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왼쪽)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金 차준환<br>[연합뉴스 자료 사진]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권익 기구인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김국영) 집행부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급으로 꾸려지게 됐다.<br><br> 5일 대한체육회와 김국영 위원장에 따르면 김국영 위원장은 하계 종목과 동계 종목의 부위원장으로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과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을 지명해 체육회에 통보했다.<br><br> 선수위는 지난달 30일 열린 위원회 첫 회의 때 육상의 간판 김국영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여성 몫의 부위원장으로 최인정(펜싱)만 뽑고 하계·동계 종목 부위원장 지명은 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07900007_13_i_P4_20250805064714202.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 장면 <br>[연합뉴스 자료 사진] </em></span><br><br>위원은 최대 21명, 부위원장은 3명까지 둘 수 있다. 김우진, 차준환 부위원장은 9월 예정된 다음 회의 때 위원들의 동의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br><br> 김우진은 작년 파리 올림픽 때 양궁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5개로 늘린 양궁의 '살아있는 전설'이다.<br><br> 그는 올림픽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 영예를 안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07900007_11_i_P4_20250805064714218.jpg" alt="" /><em class="img_desc">작년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양궁의 김우진<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또 차준환은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은메달과 올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이다.<br><br> 차준환은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선출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에 도전했다가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에게 아쉽게 밀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07900007_12_i_P4_20250805064714230.jpg" alt="" /><em class="img_desc">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인터뷰하는 차준환 <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김국영 위원장은 "부위원장을 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지만, 두 위원이 하계 종목과 동계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면서 "위원들과 위원장을 잇는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br><br> 김 위원장은 이어 "차준환 선수는 당장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때문에 올림픽까지는 훈련에만 집중하고 이후에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5/AKR20250805007900007_14_i_P4_20250805064714240.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된 육상 스타 김국영<br>[촬영 이동칠]</em></span><br><br>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위원장은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인 원윤종과 함께 대한체육회 대의원으로도 활동한다.<br><br> 한편 9월 예정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포럼 때는 대회 일정이 겹친 김 위원장 대신 원윤종 위원과 김지연(철인3종) 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둘째 예고’ 손연재, 바구니 카시트 다시 집으로…“왜냐, 둘째 낳을 거니까” 08-05 다음 이켠x황보, 20년 만에 설렘 폭발? 손깍지後 "기대 생겼다" 호감 ('오만추2')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