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가대표’ 후보 5곳 뽑혔다…정부와 짝 맞출 최종 선발기업은 2곳 작성일 08-0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T56ds0C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0c8d5be1a29e37f040dba9a33e47634e0cd3e64cd4da83543fd9143f471e9e" dmcf-pid="Yy1PJOph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선정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054802053zade.jpg" data-org-width="700" dmcf-mid="xXMsv7iB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054802053za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선정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11741e377cbdf348fd27a00e36766377a6e50280422a185c97b6a067b2c610" dmcf-pid="GWtQiIUlhk" dmcf-ptype="general"> 한국을 대표할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정예팀 5곳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술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독자 기술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소버린 AI’ 전략 실행이 본격화한다. </div> <p contents-hash="fba40c895ca116046299cd36f6cac41ca35d4caab31e357bc72e54ee5004fc24" dmcf-pid="HYFxnCuSCc" dmcf-ptype="general">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 주체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공모에 15개 팀이 신청했고, 서면평가를 통해 10개 팀을 추린 뒤 지난달 말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정예팀에 대해 6개월 단위 평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최종 2개 팀을 선발한다. 첫 평가는 오는 12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대국민 콘테스트가 병행된다.</p> <p contents-hash="ffcfd69de4cc2f851cfe33e86cf8e5b67dc13e136f86a478eb4dc15ae23d0c67" dmcf-pid="XG3MLh7vTA" dmcf-ptype="general">이번 평가는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 AI 모델을 초기 설계부터 사전 학습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롬 스크래치’ 역량, 오픈소스 공개 가능성, 생태계 확장성, 글로벌 수준(최신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 달성 계획, 결과물 50% 이상 공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4ca6f0c0d5cb078696dd0fb74f68c77f78eb4a67f92be6d551d3582d136a7c" dmcf-pid="ZH0RolzT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054803332ljrn.png" data-org-width="541" dmcf-mid="yKgy5fc6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054803332ljrn.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0030c1774e53ff2300cf35f4c99cbd12e46f9eb211cf1c8e9d905dfd5093dd0" dmcf-pid="517ijyKGSN" dmcf-ptype="general"> 네이버클라우드는 ‘옴니 모델’을 기반으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생성하는 범용 AI를 개발하고,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WBL’을 통해 3년 내 사용자 1000만명 확보를 목표로 법률·의료·국방 등 분야에 AI 서비스를 확산한다. SK텔레콤은 ‘포스트 트랜스포머’ 모델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제조·로봇 등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전반에 AI를 접목한다. NC AI는 20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대형언어모델과 ‘도메인옵스’ 플랫폼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전환을 지원한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고도화하고 서비스·인재 양성·풀스택 생태계까지 통합해 추진한다. </div> <p contents-hash="6d87af9d750b7fc42abbd98bbea736a905213c9ed60b3f988d689226fa353a8a" dmcf-pid="1tznAW9Hva" dmcf-ptype="general">선발된 5개 정예팀은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방송사 등 기관 데이터를 공동 구매하거나 개별 구축할 수 있다. 각 팀은 초기 그래픽처리장치(GPU) 500장을, 향후 단계 평가에 따라 최대 1000장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576억원을 GPU 등 컴퓨팅 자원 지원에 투입한다. AI 인재의 경우 업스테이지 컨소시엄만 도움을 희망해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매칭해 지급한다.</p> <p contents-hash="e72218c1aaa62021a07740ff4af51658e616fb8a99a5d87dc3ebe1729ac24112" dmcf-pid="tFqLcY2XWg" dmcf-ptype="general">한편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한 카카오와 KT 컨소시엄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이력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독자 기술 기반의 자립형 모델 개발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은 만큼 이미 외부 기술과 협력을 선언한 사업 구조는 한계로 평가돼왔다.</p> <p contents-hash="34ecc324feed18914c46d4316b05825668a0296e1afdc2f3ae42f7424e4ba0c9" dmcf-pid="F3BokGVZWo"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모두의 AI’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기업·기관들의 도약,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힘들고 무서워겠다"..故송영규 비보에 송일국→장혁진 애도, 누리꾼들도 '먹먹'[종합] 08-05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징계 요구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