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AI 잘 쓰면 채용' 하반기 채용 확대 나선 스타트업들 작성일 08-0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1ETznbib"> <p contents-hash="362866c06e7f9949007a2b157dc3e25b810bfc3032f09c9ec91e5354861fcd98" dmcf-pid="4RtDyqLKnB" dmcf-ptype="general">경기 둔화로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의 채용도 영향을 받고 있다. 스타트업 정보를 다루는 더브이씨에 따르면 2023년에 투자받은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입사자는 전년 대비 19.4% 감소했고 퇴사자는 전년보다 8.4% 늘었다. 이런 상황에 일부 스타트업은 하반기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오히려 이들은 채용이 위축된 요즘 상황을 우수 인재 확보의 적기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3a81a75288e3244e128d60ea2a68d24254119bfea8a688ff8faa0305f1595b6c" dmcf-pid="8eFwWBo9eq" dmcf-ptype="general">아기띠 등 육아용품으로 유명한 코니바이에린은 하반기에 전체 직원의 3분의 1가량을 더 충원해 1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주로 콘텐츠 및 브랜드 디자이너, 콘텐츠 에디터, 마케팅 및 전략기획, 대만 및 중화권 사업 담당 등을 뽑는다.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국적 및 거주지에 상관없이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니' 상표로 다양한 육아용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해외 110여 개국에 수출하며 전체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매출은 5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올해는 연 매출 800억 원이 목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caf579fb13762035c1c888e829f92af4569fbfbc5541154d605f7630ee9f2f" dmcf-pid="6d3rYbg2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니바이에린의 매장 모습. 코니바이에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hankooki/20250805050148740odep.jpg" data-org-width="640" dmcf-mid="VWEYuROJ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hankooki/20250805050148740od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니바이에린의 매장 모습. 코니바이에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38a81a4b841b974e081c03a40c3647d9e8607abdd8b7f31d49f3d00639c377" dmcf-pid="PJ0mGKaVM7" dmcf-ptype="general">온라인 중고차 거래 서비스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는 하반기 중 재무, 안전관리,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력을 대거 늘린다. 140여 명이 근무하는 이곳은 주 33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며 점심식사 시간 70분, 연 2회 휴가비 100만 원과 도서 구입비 지원, 생일 연차 등을 복지 조건으로 내걸었다. 투명한 정보 제공을 강조하는 이 업체는 2023년 누적 거래액이 10조 원을 넘어서며 89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p> <p contents-hash="4b3c759e32897402f9d81a9e47063129553f633ff80c14cb3bd11bc5ec5a47e6" dmcf-pid="QipsH9NfJu" dmcf-ptype="general">문서 협업 및 고객관계관리 등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캔버스는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30여 명이 일하는 이곳은 주로 개발자를 늘린다. 이곳 역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병행한다.</p> <p contents-hash="66c5ef89dee2a826e7c432477814ed691138649ebf15ded70c8fb6c7f99ab43e" dmcf-pid="xnUOX2j4eU" dmcf-ptype="general">인터넷 채용 중개 서비스업체 잡코리아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계학습, 데이터분석,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기획 등 15개 분야에 걸쳐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섰다. 이 업체는 24일까지 직무별 채용에 AI를 활용하는 'AI 챌린지' 대회를 열어 우수 성적자 6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서류 전형을 면제하는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김준수 잡코리아 가치성장본부장은 "이번 채용은 AI 기반의 인재관리 업체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과정"이라며 "AI 활용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2ffcd6bd7c391168738e70f464f49501ea884d605c9b61488bb3d725d3c02c2" dmcf-pid="y5A2JOphJp" dmcf-ptype="general">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간이 멈춘 느낌" 황보, 훈남 개그맨에 호감 드러내..손깍지 '심쿵' ('오만추2') 08-05 다음 막강한 기술력으로 뭉친 '국가대표 AI' 세계 겨눈다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