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동생' 정은혜=아트센터 대표.."자화상 낙찰가 950만원"[동상이몽2][★밤TV]

작성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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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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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3303oohh.jpg" data-org-width="560" dmcf-mid="QtcMBkZw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3303ooh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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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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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아트센터 대표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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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016e7f58ce065f892340806692de8dc639f1a55929dd62c1141b6d10e897967" dmcf-pid="Zi8cRTbYyC"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배우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 결혼했다.</p>
          <p contents-hash="b3cc0e2b2be790baf5c6ef6f99412e3a7dba8227833bc4593eb23e544027ac38" dmcf-pid="5n6keyKGlI" dmcf-ptype="general">이날 정은혜와 조영남 부부는 일터로 출근했다. 두 사람의 일터는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그림을 그리며 사회 활동을 하는 예술 노동자 창작공간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b3506d8ffc8c01fa1207332ec403687b4eaf8095d187fb33dbf94360ebbe93" dmcf-pid="1LPEdW9H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4592hvaf.jpg" data-org-width="560" dmcf-mid="xlCaPh7v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4592hva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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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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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혜는 이 공간에 대해 "아트센터에 출근해서 동료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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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2a86b90ccfdb60530e683f298fe7cf8d828a4a9e212f3d7010bea6c5e95675f" dmcf-pid="FgxwiGVZhm" dmcf-ptype="general">그는 "돈도 벌고 있다. 아트센터 소속 작가들의 방이 각자 다 있다. 그곳에서 각자가 그림을 그린다. 점심에는 다같이 밥을 먹기도 한다. 대화도 한다. 같이 간식 먹고 커피 마시고 한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서는 대표님"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008eb2fd2082e3f26c3b68835f9ecee28c0138573ea03fa0594638893b3369" dmcf-pid="3aMrnHf5Tr" dmcf-ptype="general">조영남은 "저는 그림을 그린다. 부인이자 대표님이다. 직장 대표님인 거다. 직장에서는 대표님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39e71d64377c5d9a550df698036e88a5993dcd67355649c46bcd6f258cb65f" dmcf-pid="0NRmLX41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5977wsvv.jpg" data-org-width="560" dmcf-mid="yRsL4Oph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5977ws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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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혜 어머니는 "직장에서 일은 안 하고 사내를 만나서 사내 연애를 했다"며 "사실 발달 장애인들이 일자리가 엄청 배제된 상황에서 서로 소통하는 일상을 누리는 게 얼마나 일이었는지 모른다. 14명의 작가가 그림을 그린 후 일로 인정받아 급여를 받는다. 4대 보험도 해준다"고 아트센터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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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815301f8dbd829d7ac81dc9b33a0cd1f1380a262b82cda5045a652e1512af1f" dmcf-pid="UDLlA3MUlE" dmcf-ptype="general">출근을 완료한 조영남은 곧장 작가 모드에 돌입했지만 정은혜는 메이크업 삼매경이었다. 정성껏 화장을 마친 정은혜는 아트센터 곳곳에 자리한 작가들의 작품을 일일이 들여다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5670445aa041449163e8f2cb0ac213f5bbc666d0ec93afbbe626683597bc26" dmcf-pid="uwoSc0Ru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7279byaz.jpg" data-org-width="560" dmcf-mid="WuTqXROJ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starnews/20250805010157279by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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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7058284872e92a1cf53a2694d4a41f3530b7096bf4af07ab0d94ea90653dc4f" dmcf-pid="7rgvkpe7lc" dmcf-ptype="general">
           정은혜는 앞서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까지 개최하고 갤러리와 전속계약까지 맺은 스타 작가. 대표작인 자화상은 경매로 950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조영남 역시 그림을 시작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4점의 작품을 판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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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7178b3d406d52345fb19ba8b201e548c474e6d175f8f394d2c4ba1fca66a42c" dmcf-pid="zmaTEUdzTA" dmcf-ptype="general">아트센터 공간 마련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정은혜 어머니는 "제가 마련한 게 아니고 (정)은혜가 한 거다. 작년에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에서 수상한 후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그 5천만 원을 아트센터 보증금으로 다 넣고, 나머지 보증금은 다른 부모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냈다. 월세는 작가들이 조금씩 모아서 내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4314a4d9fe262c9e8f9b19adee59b5d64a24f14b37812045975b226a7b84de" dmcf-pid="qsNyDuJqTj"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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