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동생' 정은혜♥조영남, 양평 신혼집 최초 공개 "모닝콜=키스"[동상이몽2][★밤TView]

작성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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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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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4836mblk.jpg" data-org-width="560" dmcf-mid="1DMTafc6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4836mbl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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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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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결혼 3달 차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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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016e7f58ce065f892340806692de8dc639f1a55929dd62c1141b6d10e897967" dmcf-pid="7jNfZrFOWl"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배우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 결혼했다.</p>
          <p contents-hash="86dc689842b7b8a81117970ea77e56b51ed136baeef98a295cf3c6cccadad09c" dmcf-pid="zAj45m3ISh" dmcf-ptype="general">이날 정은혜는 "제가 있던 양평에 있는 천사의 집에 오빠(조영남)가 왔다. 2024년 2월 1일 처음 만났다. 정확하다. 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제 손을 잡았다. 그때부터 (조영남이) 나를 좋아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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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6118ilrl.jpg" data-org-width="560" dmcf-mid="t7CnBY2X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6118il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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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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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남은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온 사람이 있더라. 얼굴이 예뻤다. 어느 날 (정)은혜가 울길래 울지 말라고 달래줬다"고 정은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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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df884174c28ca2a9bef9f8d684e5c3bf7ef8ff8e6c91a012d99f246bcc13158" dmcf-pid="bniByAHETO" dmcf-ptype="general">정은혜, 조영남 부부는 양평에 마련한 신혼집도 공개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은 심플한 인테리어와 정은혜의 취향이 담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혼수는 조영남이 마련했다고.</p>
          <p contents-hash="20df535dd23f61639fd2af4e7c420b76f24febe4a8fe6130b85454c29bfc4e54" dmcf-pid="KLnbWcXDvs" dmcf-ptype="general">정은혜 어머니는 "시설에서 지역으로 나와 살면 지자체에서 자립 지원금을 지원해준다. (조영남이) 혼수를 다 해왔다. 집은 은혜가 받은 장애인 임대주택"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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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7455jwnf.jpg" data-org-width="560" dmcf-mid="FDSg9X41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7455jw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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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혜보다 먼저 잠에서 깬 조영남은 아직 자는 정은혜를 배려해 아주 작은 소리도 내지 않도록 노력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갖춘 그는 정은혜가 그림 작업 시 마실 커피를 미리 준비하거나 청소기를 돌렸다. 게다가 빨래개기, 아침 밥 차리기 등 모든 걸 혼자 척척 해낸 뒤 입맞춤으로 정은혜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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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ff56308078910b1e893913a943cf783ba5596921be6e09a694c678edbed3313" dmcf-pid="Vag2HD1mvw" dmcf-ptype="general">이들 부부는 국가 지원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사 활동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해 정은혜는 "(가사 활동 지원을 나오는) 선생님 덕분에 건강한 아침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32ef2b704d6a252a13501664167bd23487f62523c6660f9fe02d84ced2c751" dmcf-pid="fNaVXwtshD" dmcf-ptype="general">거실로 나온 정은혜는 조영남에게 "입을 맞추고 웬일이냐"면서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조영남은 지원 활동가의 눈을 의식해 애교를 받아주지 않았고, 이에 대해 정은혜 어머니는 "(조영남이) 다른 사람 눈을 좀 의식하는 편이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919e08f09ac876ff9089ff5e4c4512ef2025032240fffe462dd13de72d24d9" dmcf-pid="4jNfZrFO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8772zspp.jpg" data-org-width="560" dmcf-mid="3emeuvBW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233308772zsp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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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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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05982c783552a6ce46b6fd62d3e6f2197eb38900cdeea053291690da3a57db2" dmcf-pid="84f5wROJyk" dmcf-ptype="general">
           정은혜 어머니는 또 "발달 장애인 대부분이 표현이 잘 안 돼서 굉장히 수동적이다. 그래서 저는 은혜가 어릴 때부터 자기 욕구가 없으면 어떻게 사람일 수 있는가 싶어서 그걸 키워줬다"고 정은혜의 뚜렷한 주관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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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6587211a59f148ce3611c1e050fdb20eec4ee3ffa845035b65a7a47ece3788d" dmcf-pid="6841reIihc" dmcf-ptype="general">이후 영상에서도 조영남은 정은혜에 비해 말수가 적거나 잘 표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혜는 결국 조영남에게 "우리는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를 많이 하자"고 요청하기도.</p>
          <p contents-hash="f258fe5814354dd90050c6fbac511ee20eb9c5c44ae79238596fc433d0588410" dmcf-pid="P68tmdCnWA" dmcf-ptype="general">정은혜 어머니는 조영남의 성향에 대해 "(조영남이) 말이 잘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자꾸 연습을 할 거라고 하더라. 이전의 삶에서 일상적인 말을 나누는 것이 없었던 것 같다. (조영남의) 어머님도 발달 장애인이시다. 아버지와 조부모님마저 돌아가신 후 (조영남과) 어머님이 방치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7a583c52e9046aaf54d581d725c3bfaf1089f2d1da990804d2dd022e170c13e" dmcf-pid="QP6FsJhLhj"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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